중기부, 매출 600억 이하 ‘아기 유니콘’ 육성한다

입력 2025.06.30 (13:27) 수정 2025.06.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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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유치 실적이 낮아도 매출이 증가하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자금과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아기 유니콘 지원사업 수익 성장형 트랙’ 참여기업을 내일(1일)부터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투자 실적이 없고 초기 창업기를 벗어난 4년 이상 10년 이하의 성장기 기업 중 매출액이 200억 원 이상 600억 원 이하인 벤처기업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억 원의 디지털 전환(DX), AI전환(AX) 등을 위한 혁신자금과 최대 50억 원의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집 마감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8월 중 20곳을 선발합니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본격적인 투자유치 실적이 없지만 자체적인 매출과 수익을 통해 성장하는 이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필요하다”며 “수익성장형 벤처기업이 벤처천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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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6-30 13:27:29
    • 수정2025-06-30 13:31:43
    경제
투자 유치 실적이 낮아도 매출이 증가하는 벤처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정부가 자금과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아기 유니콘 지원사업 수익 성장형 트랙’ 참여기업을 내일(1일)부터 모집합니다.

지원 대상은 투자 실적이 없고 초기 창업기를 벗어난 4년 이상 10년 이하의 성장기 기업 중 매출액이 200억 원 이상 600억 원 이하인 벤처기업입니다.

선정된 기업은 최대 3억 원의 디지털 전환(DX), AI전환(AX) 등을 위한 혁신자금과 최대 50억 원의 특별보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모집 마감은 다음 달 14일까지로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8월 중 20곳을 선발합니다.

김봉덕 중기부 벤처정책관은 “본격적인 투자유치 실적이 없지만 자체적인 매출과 수익을 통해 성장하는 이들에 대한 맞춤형 지원도 필요하다”며 “수익성장형 벤처기업이 벤처천억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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