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여성 공무원 20년 만에 2.5배 증가…“여성 비율 역대 최고”
입력 2025.06.30 (14:27)
수정 2025.06.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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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여성공무원이 20년 만에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오늘(30일) 발표한 ‘지자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방 여성공무원은 16만 1,710명으로, 관련 통계를 처음 작성한 2005년 6만 4,683명보다 약 2.5배 증가했습니다.
전체 지역 공무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2005년 25.2%에서 2024년 51.3%로 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5급 이상 지방 여성공무원은 1,036명에서 9,283명으로 약 9배 증가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현원이 20년간 2.5배 증가할 때, 5급 이상 관리자는 약 9배 증가로 훨씬 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산휴가자는 2023년 6,707명에서 2024년 7,279명으로 572명(8.5%)늘었고, 같은 기간 성별을 불문한 최초 육아휴직자는 만 6,313명에서 만 6,428명으로 115명(0.7%)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 육아휴직자는 3,855명에서 4,193명으로 338명(8.8%)증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30주년이 되는 올해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남성 육아휴직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행정안전부가 오늘(30일) 발표한 ‘지자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방 여성공무원은 16만 1,710명으로, 관련 통계를 처음 작성한 2005년 6만 4,683명보다 약 2.5배 증가했습니다.
전체 지역 공무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2005년 25.2%에서 2024년 51.3%로 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5급 이상 지방 여성공무원은 1,036명에서 9,283명으로 약 9배 증가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현원이 20년간 2.5배 증가할 때, 5급 이상 관리자는 약 9배 증가로 훨씬 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산휴가자는 2023년 6,707명에서 2024년 7,279명으로 572명(8.5%)늘었고, 같은 기간 성별을 불문한 최초 육아휴직자는 만 6,313명에서 만 6,428명으로 115명(0.7%)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 육아휴직자는 3,855명에서 4,193명으로 338명(8.8%)증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30주년이 되는 올해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남성 육아휴직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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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자체 여성 공무원 20년 만에 2.5배 증가…“여성 비율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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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30 14:27:29
- 수정2025-06-30 14:29:19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 근무하는 여성공무원이 20년 만에 2.5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행정안전부가 오늘(30일) 발표한 ‘지자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방 여성공무원은 16만 1,710명으로, 관련 통계를 처음 작성한 2005년 6만 4,683명보다 약 2.5배 증가했습니다.
전체 지역 공무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2005년 25.2%에서 2024년 51.3%로 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5급 이상 지방 여성공무원은 1,036명에서 9,283명으로 약 9배 증가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현원이 20년간 2.5배 증가할 때, 5급 이상 관리자는 약 9배 증가로 훨씬 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산휴가자는 2023년 6,707명에서 2024년 7,279명으로 572명(8.5%)늘었고, 같은 기간 성별을 불문한 최초 육아휴직자는 만 6,313명에서 만 6,428명으로 115명(0.7%)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 육아휴직자는 3,855명에서 4,193명으로 338명(8.8%)증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30주년이 되는 올해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남성 육아휴직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행정안전부가 오늘(30일) 발표한 ‘지자체 여성공무원 인사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지방 여성공무원은 16만 1,710명으로, 관련 통계를 처음 작성한 2005년 6만 4,683명보다 약 2.5배 증가했습니다.
전체 지역 공무원에서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도 2005년 25.2%에서 2024년 51.3%로 늘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5급 이상 지방 여성공무원은 1,036명에서 9,283명으로 약 9배 증가했습니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여성공무원 현원이 20년간 2.5배 증가할 때, 5급 이상 관리자는 약 9배 증가로 훨씬 더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출산휴가자는 2023년 6,707명에서 2024년 7,279명으로 572명(8.5%)늘었고, 같은 기간 성별을 불문한 최초 육아휴직자는 만 6,313명에서 만 6,428명으로 115명(0.7%)늘었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 육아휴직자는 3,855명에서 4,193명으로 338명(8.8%)증가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를 시작한 지 30주년이 되는 올해 자치단체 여성공무원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고, 남성 육아휴직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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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연욱 기자 donke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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