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인형 전 방첩·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추가 구속

입력 2025.06.30 (16:14) 수정 2025.06.30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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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군검찰이 요청한 여인형·문상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오늘(30일) 발부했습니다.

영장 발부 사유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두 피고인은 올해 초 구속기소 돼 1심 재판 구속기간인 6개월이 다음 달 초 만료될 예정이었습니다.

군검찰은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에 대해 지난 23일 위증죄와 군사기밀 누설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해당 혐의를 토대로 구속영장을 발부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기소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구속 만료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군검찰이 조건부 보석을 요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지난 25일 석방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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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인형 전 방첩·문상호 전 정보사령관 추가 구속
    • 입력 2025-06-30 16:14:40
    • 수정2025-06-30 16:17:11
    정치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구속기소 된 여인형 전 방첩사령관과 문상호 전 정보사령관이 추가로 구속됐습니다.

중앙지역군사법원은 군검찰이 요청한 여인형·문상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오늘(30일) 발부했습니다.

영장 발부 사유는 증거 인멸 우려가 있다는 것입니다.

두 피고인은 올해 초 구속기소 돼 1심 재판 구속기간인 6개월이 다음 달 초 만료될 예정이었습니다.

군검찰은 여 전 사령관과 문 전 사령관에 대해 지난 23일 위증죄와 군사기밀 누설 등 혐의로 추가 기소하면서 해당 혐의를 토대로 구속영장을 발부해 줄 것을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비슷한 시기 기소된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전 계엄사령관)과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구속 만료 기간이 다가옴에 따라 군검찰이 조건부 보석을 요청했고, 재판부가 이를 받아들여 지난 25일 석방 절차가 진행됐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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