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제주서 제1회 하트세이버의 날 기념행사 열려 외

입력 2025.06.30 (19:33) 수정 2025.06.30 (19:3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과 구급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하트세이버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30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려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조자에게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서 인증서와 배지를 전달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008년 관련 제도를 도입한 이후 일반 시민구조자 297명을 포함해 천642명이 하트세이버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제주 출신 임진희 LPGA 첫 승·고지우 KLPGA 우승

제주 출신으로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진희 선수가 첫 승을 따냈습니다.

임진희는 이소미 선수와 짝을 이루고 출전한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미국 조를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LPGA 투어에서 유일한 2인 1조 경기인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제 막을 내린 한국 여자 프로골프, KLPGA 투어 용평 오픈 대회에서도 제주 출신 고지우 선수가 54홀 최저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라인더 작업하던 60대 작업자 크게 다쳐

오늘(30일) 오전 10시2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60대 남성이 그라인더 작업을 하다 크게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이 남성은 왼쪽 복부에 큰 상처를 입고 헬기를 통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6시30분쯤에도 제주시 애월읍 한 비닐하우스에서 50대 남성이 그라인더 작업을 하다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텔레그램으로 성착취물 배포한 20대 ‘징역 5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아동 성착취물 등 음란물 천여 개를 배포하고 일부는 판매한 20대 피고인에게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죄로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영상 속 피해자들은 지속적으로 고통에 노출돼야 하는 등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도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65살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세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65살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76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22년 661건, 2023년 716건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부상자 역시 2022년 967명에서 이듬해 천68명, 지난해 천91명으로 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유도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동홍천 하류 ‘우수 저류시설’ 용량 확장

서귀포 원도심 지역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동홍지구 우수 저류시설 확장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동홍지구 우수 저류시설의 용량을 기존 7만 5천 세제곱미터에서 10만 7천 세제곱미터로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 동홍천 하류 원도심 지역은 2007년 태풍 나리로 인해 동홍천 복개 구간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요 단신] 제주서 제1회 하트세이버의 날 기념행사 열려 외
    • 입력 2025-06-30 19:33:42
    • 수정2025-06-30 19:37:24
    뉴스7(제주)
오늘의 주요 단신입니다.

제주에서는 처음으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한 시민과 구급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제1회 하트세이버의 날 기념행사가 오늘(30일) 아스타호텔에서 열려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구조자에게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서 인증서와 배지를 전달했습니다.

제주에서는 지난 2008년 관련 제도를 도입한 이후 일반 시민구조자 297명을 포함해 천642명이 하트세이버로 인증을 받았습니다.

제주 출신 임진희 LPGA 첫 승·고지우 KLPGA 우승

제주 출신으로 미국 여자 프로골프,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임진희 선수가 첫 승을 따냈습니다.

임진희는 이소미 선수와 짝을 이루고 출전한 LPGA 투어 다우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미국 조를 이기고 우승했습니다.

LPGA 투어에서 유일한 2인 1조 경기인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어제 막을 내린 한국 여자 프로골프, KLPGA 투어 용평 오픈 대회에서도 제주 출신 고지우 선수가 54홀 최저타 타이 기록을 세우며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그라인더 작업하던 60대 작업자 크게 다쳐

오늘(30일) 오전 10시20분쯤 제주시 한림읍 금악리 한 비닐하우스에서 60대 남성이 그라인더 작업을 하다 크게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이 남성은 왼쪽 복부에 큰 상처를 입고 헬기를 통해 제주시 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오후 6시30분쯤에도 제주시 애월읍 한 비닐하우스에서 50대 남성이 그라인더 작업을 하다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텔레그램으로 성착취물 배포한 20대 ‘징역 5년’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텔레그램을 통해 아동 성착취물 등 음란물 천여 개를 배포하고 일부는 판매한 20대 피고인에게 아동청소년성보호법 위반 죄로 징역 5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영상 속 피해자들은 지속적으로 고통에 노출돼야 하는 등 피고인의 죄질이 매우 나쁘다면서도 범행을 모두 자백하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판시했습니다.

65살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증가세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늘고 있습니다.

제주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에서 발생한 65살 이상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는 764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연도별로는 2022년 661건, 2023년 716건 등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로 인한 부상자 역시 2022년 967명에서 이듬해 천68명, 지난해 천91명으로 늘고 있습니다.

경찰은 고령 운전자 면허 반납 유도 등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동홍천 하류 ‘우수 저류시설’ 용량 확장

서귀포 원도심 지역의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한 동홍지구 우수 저류시설 확장 사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총사업비 100억 원을 들여 동홍지구 우수 저류시설의 용량을 기존 7만 5천 세제곱미터에서 10만 7천 세제곱미터로 확장했다고 밝혔습니다.

서귀포 동홍천 하류 원도심 지역은 2007년 태풍 나리로 인해 동홍천 복개 구간에서 침수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제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