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무기 국내생산 늘릴것…곡사포탄 5배로”
입력 2025.06.30 (20:31)
수정 2025.06.30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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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외국산 무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곡사포 탄약 생산을 5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야쿠프 야보로프스키 폴란드 국가자산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야보로프스키 장관은 현지시각 30일 보도된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국영 방산 기업 PGZ가 조만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용 표준 155㎜ 포탄, 주력전차용 120㎜ 포탄 등의 생산을 위한 정부 자금 24억 즈워티(약 8,978억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폴란드의 대구경 탄약 자국내 생산량은 연간 약 3만발이지만 이번 투자로 3년 내에 15만발에서 18만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보로프스키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 155㎜ 포탄이 현대전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며, 다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폴란드는 국내총생산(GDP)의 4.7%를 올해 국방비 예산으로 책정할 만큼 나토에서 국방비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지출 상당 부분은 미국, 한국 등에서 무기를 조달하는 데 쓰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야보로프스키 장관은 현지시각 30일 보도된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국영 방산 기업 PGZ가 조만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용 표준 155㎜ 포탄, 주력전차용 120㎜ 포탄 등의 생산을 위한 정부 자금 24억 즈워티(약 8,978억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폴란드의 대구경 탄약 자국내 생산량은 연간 약 3만발이지만 이번 투자로 3년 내에 15만발에서 18만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보로프스키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 155㎜ 포탄이 현대전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며, 다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폴란드는 국내총생산(GDP)의 4.7%를 올해 국방비 예산으로 책정할 만큼 나토에서 국방비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지출 상당 부분은 미국, 한국 등에서 무기를 조달하는 데 쓰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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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6-30 20: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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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가 외국산 무기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곡사포 탄약 생산을 5배로 늘릴 계획이라고 야쿠프 야보로프스키 폴란드 국가자산부 장관이 밝혔습니다.
야보로프스키 장관은 현지시각 30일 보도된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국영 방산 기업 PGZ가 조만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용 표준 155㎜ 포탄, 주력전차용 120㎜ 포탄 등의 생산을 위한 정부 자금 24억 즈워티(약 8,978억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폴란드의 대구경 탄약 자국내 생산량은 연간 약 3만발이지만 이번 투자로 3년 내에 15만발에서 18만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보로프스키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 155㎜ 포탄이 현대전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며, 다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폴란드는 국내총생산(GDP)의 4.7%를 올해 국방비 예산으로 책정할 만큼 나토에서 국방비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지출 상당 부분은 미국, 한국 등에서 무기를 조달하는 데 쓰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야보로프스키 장관은 현지시각 30일 보도된 파이낸셜타임스 인터뷰에서 국영 방산 기업 PGZ가 조만간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용 표준 155㎜ 포탄, 주력전차용 120㎜ 포탄 등의 생산을 위한 정부 자금 24억 즈워티(약 8,978억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폴란드의 대구경 탄약 자국내 생산량은 연간 약 3만발이지만 이번 투자로 3년 내에 15만발에서 18만발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야보로프스키 장관은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 155㎜ 포탄이 현대전에서 핵심 역할을 한다며, 다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폴란드는 국내총생산(GDP)의 4.7%를 올해 국방비 예산으로 책정할 만큼 나토에서 국방비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로, 지출 상당 부분은 미국, 한국 등에서 무기를 조달하는 데 쓰입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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