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 40도 폭염…공립학교 200곳 휴교
입력 2025.07.01 (00:48)
수정 2025.07.01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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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까지 곳에 따라 40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리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의 경보 단계를 현지시간 1일을 기준으로 주황색에서 적색으로 상향했습니다.
프랑스 노동부는 기업에 직원 보호를 당부하며 취약 시간대 고강도 노동 중단 등 근무 시간을 조정하도록 요청했으며, 프랑스 내 4만5천개 공립학교 중 약 200곳은 현지시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휴교에 들어갑니다.
이번 '열돔 폭염'은 이탈리아에서 스페인, 포르투갈까지 남유럽 전역을 덮쳤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안달루시아 지방의 우엘바 기온이 46.2도까지 치솟아 6월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스페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그동안 6월 최고기온은 1965년 세비야에서 기록된 45.2도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프랑스 노동부는 기업에 직원 보호를 당부하며 취약 시간대 고강도 노동 중단 등 근무 시간을 조정하도록 요청했으며, 프랑스 내 4만5천개 공립학교 중 약 200곳은 현지시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휴교에 들어갑니다.
이번 '열돔 폭염'은 이탈리아에서 스페인, 포르투갈까지 남유럽 전역을 덮쳤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안달루시아 지방의 우엘바 기온이 46.2도까지 치솟아 6월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스페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그동안 6월 최고기온은 1965년 세비야에서 기록된 45.2도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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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스 파리 40도 폭염…공립학교 200곳 휴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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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1 00:48:04
- 수정2025-07-01 00:48:23

프랑스 기상청은 이번 주 중반까지 곳에 따라 40도를 넘는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파리 등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역의 경보 단계를 현지시간 1일을 기준으로 주황색에서 적색으로 상향했습니다.
프랑스 노동부는 기업에 직원 보호를 당부하며 취약 시간대 고강도 노동 중단 등 근무 시간을 조정하도록 요청했으며, 프랑스 내 4만5천개 공립학교 중 약 200곳은 현지시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휴교에 들어갑니다.
이번 '열돔 폭염'은 이탈리아에서 스페인, 포르투갈까지 남유럽 전역을 덮쳤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안달루시아 지방의 우엘바 기온이 46.2도까지 치솟아 6월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스페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그동안 6월 최고기온은 1965년 세비야에서 기록된 45.2도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프랑스 노동부는 기업에 직원 보호를 당부하며 취약 시간대 고강도 노동 중단 등 근무 시간을 조정하도록 요청했으며, 프랑스 내 4만5천개 공립학교 중 약 200곳은 현지시간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2일까지 전면 또는 부분적으로 휴교에 들어갑니다.
이번 '열돔 폭염'은 이탈리아에서 스페인, 포르투갈까지 남유럽 전역을 덮쳤습니다. 스페인에서는 지난달 28일 오후 안달루시아 지방의 우엘바 기온이 46.2도까지 치솟아 6월 신기록을 경신했다고 스페인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그동안 6월 최고기온은 1965년 세비야에서 기록된 45.2도였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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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은 기자 paz@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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