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폐기물 고형연료 제조업체 운영비 분쟁

입력 2025.07.01 (08:47) 수정 2025.07.01 (09: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광주시가 생활폐기물을 고형연료인 SRF로 생산하는 업체와 거액의 운영비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SRF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포스코이앤씨 측이 생활폐기물 1톤당 5만 7천 원인 운영비를 올려달라며 지난해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해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당초 운영비 78억 원 증액을 요구했다가, 전체 운영 기간인 2017년부터 15년간 약 2천 억 원의 비용을 추가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광주시가 소송이 아닌 중재에 동의하면서 시민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광주시, 생활폐기물 고형연료 제조업체 운영비 분쟁
    • 입력 2025-07-01 08:47:38
    • 수정2025-07-01 09:04:54
    뉴스광장(광주)
광주시가 생활폐기물을 고형연료인 SRF로 생산하는 업체와 거액의 운영비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SRF 제조시설을 운영하는 포스코이앤씨 측이 생활폐기물 1톤당 5만 7천 원인 운영비를 올려달라며 지난해 대한상사중재원에 중재를 신청해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포스코이앤씨 측은 당초 운영비 78억 원 증액을 요구했다가, 전체 운영 기간인 2017년부터 15년간 약 2천 억 원의 비용을 추가로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광주시의회 이귀순 의원은 광주시가 소송이 아닌 중재에 동의하면서 시민 부담이 커지는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광주-주요뉴스

더보기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