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하늘에서 돈 쏟아지면 좋겠다” 유언에 가족들이 벌인 일 [이런뉴스]

입력 2025.07.01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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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 상공에 떠 있는 헬리콥터가 종이 다발을 뿌립니다.

가까이서 살펴보니 현금입니다.

현지시각 27일 현지 언론 디트로이트 뉴스 등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동부 그라티엇 애비뉴와 코너 스트리트 인근 하늘에서 헬리콥터 한 대가 수천 달러의 현금을 뿌렸습니다.

"무더운 금요일 오후 갑작스럽고도 비현실적인 기쁨을 선사한 순간"이었다고 디트로이트 뉴스는 설명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이 차를 도로에 그냥 세워두고 나와 떨어지는 지폐를 향해 달려갔고, 그라티엇 애비뉴의 6개 차선 전체가 몇 분간 정체됐습니다.

헬기에서 펑펑 쏟아진 지폐들.

이 지역에서 세차장을 운영했던 대럴 토머스라는 주민의 유언에 따라 이뤄진 일이라고 합니다.

토머스는 유언으로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하늘에서 돈이 쏟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토머스의 장례식날, 가족들이 이를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주민들은 흥분하지 않고 질서 있게 현금을 주웠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예외적으로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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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1 10: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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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디트로이트 상공에 떠 있는 헬리콥터가 종이 다발을 뿌립니다.

가까이서 살펴보니 현금입니다.

현지시각 27일 현지 언론 디트로이트 뉴스 등에 따르면 디트로이트 동부 그라티엇 애비뉴와 코너 스트리트 인근 하늘에서 헬리콥터 한 대가 수천 달러의 현금을 뿌렸습니다.

"무더운 금요일 오후 갑작스럽고도 비현실적인 기쁨을 선사한 순간"이었다고 디트로이트 뉴스는 설명했습니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사람들이 차를 도로에 그냥 세워두고 나와 떨어지는 지폐를 향해 달려갔고, 그라티엇 애비뉴의 6개 차선 전체가 몇 분간 정체됐습니다.

헬기에서 펑펑 쏟아진 지폐들.

이 지역에서 세차장을 운영했던 대럴 토머스라는 주민의 유언에 따라 이뤄진 일이라고 합니다.

토머스는 유언으로 지역사회에 감사를 전하고 싶다면서 하늘에서 돈이 쏟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고 토머스의 장례식날, 가족들이 이를 그대로 실행했습니다.

주민들은 흥분하지 않고 질서 있게 현금을 주웠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예외적으로 이 사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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