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8곳 추가…“총면적 39만㎡”

입력 2025.07.01 (11:15) 수정 2025.07.0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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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8곳을 추가 선정하면서 전체 추진 구역은 122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용산구 신창동 29-1, 구로구 구로동 466번지·개봉동 153-19, 도봉구 방학동 641, 동작구 신대방동 344-132·흑석동 204-104·상도동 201, 성북구 삼선동1가 277번지 일대입니다.

총면적은 약 39만㎡로,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용산 신창동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남측에 인접한 배후 주거지고, 구로동·개봉동과 상도동은 반지하 비율과 주택 밀도가 높은 노후 저층 주거지입니다.

방학동은 고도지구 규제 완화로 재개발 여건이 개선됐고, 흑석동·삼선동은 과거 정비구역 해제 이후 사전타당성 용역을 거쳐 재지정됐습니다.

서울시는 후보지의 투기 방지를 위해 '권리산정기준일'을 구역 여건에 따라 '자치 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정하고,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건축허가 제한은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초기부터 직접 참여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재개발 방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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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1 11:15:26
    • 수정2025-07-01 11:20:46
    사회
서울시가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 8곳을 추가 선정하면서 전체 추진 구역은 122곳으로 확대됐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지역은 용산구 신창동 29-1, 구로구 구로동 466번지·개봉동 153-19, 도봉구 방학동 641, 동작구 신대방동 344-132·흑석동 204-104·상도동 201, 성북구 삼선동1가 277번지 일대입니다.

총면적은 약 39만㎡로, 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신속통합기획 및 정비계획 수립에 착수한다는 계획입니다.

용산 신창동은 용산국제업무지구 남측에 인접한 배후 주거지고, 구로동·개봉동과 상도동은 반지하 비율과 주택 밀도가 높은 노후 저층 주거지입니다.

방학동은 고도지구 규제 완화로 재개발 여건이 개선됐고, 흑석동·삼선동은 과거 정비구역 해제 이후 사전타당성 용역을 거쳐 재지정됐습니다.

서울시는 후보지의 투기 방지를 위해 '권리산정기준일'을 구역 여건에 따라 '자치 구청장 후보지 추천일'로 정하고, 향후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건축허가 제한은 별도로 안내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신속통합기획은 서울시가 정비계획 수립 초기부터 직접 참여해 사업 기간을 단축하는 재개발 방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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