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안위 “‘북핵 폐수로 서해 오염’ 의혹 사실무근…전국 정상”
입력 2025.07.01 (17:06)
수정 2025.07.01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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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온라인에서 북한 핵 폐수 방류로 강화도 해수욕장의 방사능 수치가 급증했다는 의혹이 확산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정화되지 않은 방사성 폐수가 서해로 유출돼 오염이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전국 모든 지역의 방사선 수치는 정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원안위는 전국 244개 지역에서 환경방사선 자동 감시기가 평균 15분 주기로 공간 방사선 수치를 측정하고 있다며, 오늘 오전 11시 기준 전국 측정값은 시간당 0.059~0.212μSv(마이크로시버트)로 평상시 변동 범위 안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사선 수치는 설치 지점의 자연 특성이나 강우 현상 등에 따라 평소 0.05에서 0.3μSv/h 범위를 오가기 때문에, 현재 이상 징후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인천 강화군 해수욕장에서 평소 대비 8배(시간당 0.87μ㏜)가 넘는 방사성 수치가 측정됐다는 온라인 의혹에 대해서도 정면 반박했습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현장 조사관을 직접 파견해 확인한 결과, 시간당 0.2μ㏜ 이내로 정상 범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 역시 오늘 기자들과 만나 "관계 기관과 함께 북한의 핵 활동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서해 방사능 농도 측정치에서 유의미한 변동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정화되지 않은 방사성 폐수가 서해로 유출돼 오염이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전국 모든 지역의 방사선 수치는 정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원안위는 전국 244개 지역에서 환경방사선 자동 감시기가 평균 15분 주기로 공간 방사선 수치를 측정하고 있다며, 오늘 오전 11시 기준 전국 측정값은 시간당 0.059~0.212μSv(마이크로시버트)로 평상시 변동 범위 안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사선 수치는 설치 지점의 자연 특성이나 강우 현상 등에 따라 평소 0.05에서 0.3μSv/h 범위를 오가기 때문에, 현재 이상 징후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인천 강화군 해수욕장에서 평소 대비 8배(시간당 0.87μ㏜)가 넘는 방사성 수치가 측정됐다는 온라인 의혹에 대해서도 정면 반박했습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현장 조사관을 직접 파견해 확인한 결과, 시간당 0.2μ㏜ 이내로 정상 범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 역시 오늘 기자들과 만나 "관계 기관과 함께 북한의 핵 활동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서해 방사능 농도 측정치에서 유의미한 변동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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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안위 “‘북핵 폐수로 서해 오염’ 의혹 사실무근…전국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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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1 17:06:58
- 수정2025-07-01 17:16:10

최근 온라인에서 북한 핵 폐수 방류로 강화도 해수욕장의 방사능 수치가 급증했다는 의혹이 확산하자, 원자력안전위원회가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정화되지 않은 방사성 폐수가 서해로 유출돼 오염이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전국 모든 지역의 방사선 수치는 정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원안위는 전국 244개 지역에서 환경방사선 자동 감시기가 평균 15분 주기로 공간 방사선 수치를 측정하고 있다며, 오늘 오전 11시 기준 전국 측정값은 시간당 0.059~0.212μSv(마이크로시버트)로 평상시 변동 범위 안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사선 수치는 설치 지점의 자연 특성이나 강우 현상 등에 따라 평소 0.05에서 0.3μSv/h 범위를 오가기 때문에, 현재 이상 징후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인천 강화군 해수욕장에서 평소 대비 8배(시간당 0.87μ㏜)가 넘는 방사성 수치가 측정됐다는 온라인 의혹에 대해서도 정면 반박했습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현장 조사관을 직접 파견해 확인한 결과, 시간당 0.2μ㏜ 이내로 정상 범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 역시 오늘 기자들과 만나 "관계 기관과 함께 북한의 핵 활동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서해 방사능 농도 측정치에서 유의미한 변동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오늘(1일) 보도자료를 통해 북한 황해북도 평산 우라늄 정련공장에서 정화되지 않은 방사성 폐수가 서해로 유출돼 오염이 발생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전국 모든 지역의 방사선 수치는 정상"이라고 반박했습니다.
원안위는 전국 244개 지역에서 환경방사선 자동 감시기가 평균 15분 주기로 공간 방사선 수치를 측정하고 있다며, 오늘 오전 11시 기준 전국 측정값은 시간당 0.059~0.212μSv(마이크로시버트)로 평상시 변동 범위 안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방사선 수치는 설치 지점의 자연 특성이나 강우 현상 등에 따라 평소 0.05에서 0.3μSv/h 범위를 오가기 때문에, 현재 이상 징후는 없다는 입장입니다.
특히, 인천 강화군 해수욕장에서 평소 대비 8배(시간당 0.87μ㏜)가 넘는 방사성 수치가 측정됐다는 온라인 의혹에 대해서도 정면 반박했습니다.
원안위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현장 조사관을 직접 파견해 확인한 결과, 시간당 0.2μ㏜ 이내로 정상 범위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 역시 오늘 기자들과 만나 "관계 기관과 함께 북한의 핵 활동 관련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며 "지금까지 서해 방사능 농도 측정치에서 유의미한 변동은 확인되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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