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성범죄 보육교사 접촉, 유아 1200여 명에 전염병 검사”
입력 2025.07.01 (21:30)
수정 2025.07.01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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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영유아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20대 보육교사가 체포·기소된 이후 당국이 해당 교사와 접촉한 1천200여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염병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현지시각 1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경찰은 보육교사인 26살 조슈아 브라운을 성범죄 혐의로 지난 달 체포, 기소했습니다.
브라운은 멜버른 교외의 한 보육시설에서 생후 5개월∼2살 영유아 8명을 상대로 성범죄 70여 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브라운은 2017년부터 체포되기 전까지 8년여 동안 멜버른 보육시설 20곳에서 근무했고, 경찰은 추가 범죄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2천600가구에 연락해 관련 사실을 알리고 영유아·아동 1천200여 명에게 전염병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당국은 영유아들이 어떤 질병에 노출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호주 9뉴스 홈페이지 캡처]
현지시각 1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경찰은 보육교사인 26살 조슈아 브라운을 성범죄 혐의로 지난 달 체포, 기소했습니다.
브라운은 멜버른 교외의 한 보육시설에서 생후 5개월∼2살 영유아 8명을 상대로 성범죄 70여 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브라운은 2017년부터 체포되기 전까지 8년여 동안 멜버른 보육시설 20곳에서 근무했고, 경찰은 추가 범죄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2천600가구에 연락해 관련 사실을 알리고 영유아·아동 1천200여 명에게 전염병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당국은 영유아들이 어떤 질병에 노출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호주 9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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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주 “성범죄 보육교사 접촉, 유아 1200여 명에 전염병 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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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1 21:30:22
- 수정2025-07-01 21:31:43

호주에서 영유아를 상대로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로 20대 보육교사가 체포·기소된 이후 당국이 해당 교사와 접촉한 1천200여명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전염병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현지시각 1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경찰은 보육교사인 26살 조슈아 브라운을 성범죄 혐의로 지난 달 체포, 기소했습니다.
브라운은 멜버른 교외의 한 보육시설에서 생후 5개월∼2살 영유아 8명을 상대로 성범죄 70여 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브라운은 2017년부터 체포되기 전까지 8년여 동안 멜버른 보육시설 20곳에서 근무했고, 경찰은 추가 범죄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2천600가구에 연락해 관련 사실을 알리고 영유아·아동 1천200여 명에게 전염병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당국은 영유아들이 어떤 질병에 노출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호주 9뉴스 홈페이지 캡처]
현지시각 1일 로이터·AFP 통신 등에 따르면 호주 동남부 빅토리아주 경찰은 보육교사인 26살 조슈아 브라운을 성범죄 혐의로 지난 달 체포, 기소했습니다.
브라운은 멜버른 교외의 한 보육시설에서 생후 5개월∼2살 영유아 8명을 상대로 성범죄 70여 건을 저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브라운은 2017년부터 체포되기 전까지 8년여 동안 멜버른 보육시설 20곳에서 근무했고, 경찰은 추가 범죄 혐의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빅토리아주 보건 당국은 2천600가구에 연락해 관련 사실을 알리고 영유아·아동 1천200여 명에게 전염병 검사를 권고했습니다.
당국은 영유아들이 어떤 질병에 노출되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은 채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호주 9뉴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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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효 기자 gongga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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