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고창 유일 출산·유아용품 판매점 ‘고창아이랑’ 문 열어

[앵커]

이렇다 할 출산용품 전문점이 없는 고창군에 자활사업단이 운영하는 출산 유아용품 판매점이 문을 열었습니다.

남원시에 전통과 현대를 결합한 지역 특화형 한옥 호텔이 조성됐습니다.

전북의 지역 소식, 이종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역 육아환경 개선을 위해 고창 유일의 출산·유아용품 전문판매점인 '고창아이랑'이 문을 열었습니다.

신생아 내의와 유아복, 출산용품 등 다양한 육아 관련 물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고, 자활사업단이 생산한 건강한 먹거리도 함께 판매할 예정입니다.

'고창아이랑'은 고창군과 고창지역자활센터가 협력해 자활근로사업단 형태로 운영하는 공익형 매장으로, 취약계층의 자립을 돕고 있습니다.

[오수목/고창군 사회복지과장 :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고창을 만들고, 어려운 환경의 주민들에게는 새로운 일자리와 희망을 전하는 상생의 공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남원의 지역 특색을 살린 친환경 한옥 호텔인 '명지각'이 운영을 시작합니다.

명지각은 지난 2천22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선정돼 국비 등 사업비 94억 원을 지원받아 금동과 쌍교동 터에 지상 1층 12동, 11개 객실 규모로 지어졌습니다.

50년대 전통가옥을 개보수한 본관과 민간 한옥을 증축한 동관으로 구성된 명지각은, 남원 광한루원을 찾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실내를 친환경 소재로 꾸몄습니다.

[노경록/남원시 관광과장 : "명지각이 남원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우리 지역의 관광산업과 연계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하겠습니다."]

황성은, 이시윤, 백정현 선수로 구성된 임실군청 사격팀이 대한사격연맹 주최 제41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25미터 권총 단체전에서 종합 2위로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임실군은 사격팀이 국내외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체육 인재 육성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KBS 뉴스 이종완입니다.

영상편집:한상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