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 송하윤 “학폭 의혹은 거짓”…“폭로자 수배자 명단 등록”

입력 2025.07.02 (14:41) 수정 2025.07.02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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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직후 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송하윤이 1년 만에 입장을 내고 수사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송하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오늘(2일) 입장문을 내고 최초 유포자이자 피해자라고 주장했던 A 씨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씨 측은 이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미국에 거주 중인 A 씨가 지속적으로 수사에 불응해 현재 '지명통보 처분'을 받고 경찰 전산망 수배자 명단에 등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자신은 '미국 시민권자'라며 수사에 응하지 않았지만, 경찰 확인 결과 거짓이었다고 송 씨 측은 덧붙였습니다.

송 씨 측은 학폭 의혹 역시 사실무근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법률대리인은 학폭으로 강제 전학을 간 사실이 없다며 이를 입증할 공공기관 자료와 공증 진술서 등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담임선생님과 A 씨가 학폭 목격자라고 주장한 동창으로부터 학폭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섣부른 해명보다 객관적인 수사를 통해서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해 입장을 전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한편, 배우 송하윤은 기존 소속사와 계약이 끝났으며, 현재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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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2 14:41:25
    • 수정2025-07-02 14:5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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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출연 직후 학폭 의혹에 휩싸였던 배우 송하윤이 1년 만에 입장을 내고 수사 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송하윤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지음은 오늘(2일) 입장문을 내고 최초 유포자이자 피해자라고 주장했던 A 씨를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형사 고소해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송 씨 측은 이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지만, 미국에 거주 중인 A 씨가 지속적으로 수사에 불응해 현재 '지명통보 처분'을 받고 경찰 전산망 수배자 명단에 등록됐다고 설명했습니다.

A 씨는 경찰이 수사에 착수하자 자신은 '미국 시민권자'라며 수사에 응하지 않았지만, 경찰 확인 결과 거짓이었다고 송 씨 측은 덧붙였습니다.

송 씨 측은 학폭 의혹 역시 사실무근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법률대리인은 학폭으로 강제 전학을 간 사실이 없다며 이를 입증할 공공기관 자료와 공증 진술서 등을 수사기관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당시 담임선생님과 A 씨가 학폭 목격자라고 주장한 동창으로부터 학폭 의혹이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섣부른 해명보다 객관적인 수사를 통해서 진실이 밝혀지는 것이 우선이라 판단해 입장을 전하기까지 다소 시간이 걸렸다"며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한편, 배우 송하윤은 기존 소속사와 계약이 끝났으며, 현재 활동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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