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상반기 관람객 270만 9천 명…“2005년 이후 최다”
입력 2025.07.02 (14:45)
수정 2025.07.02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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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상반기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수가 270만 8천89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관람객 164만 9천514명보다 64.2% 늘어난 것으로, 2005년 박물관을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라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관람객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외국인 관람객 수는 9만 7,985명으로, 외국인 관람객 수 기준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상반기 9만 4,951명을 뛰어넘었습니다.
외국인 관람객은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줄었지만, 2023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전통문화로 확장된 결과"라며 "외국인 관람객의 꾸준한 증가 속에서 K-컬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조선 전기 미술을 조명한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을 관람한 모습을 SNS에 올린 것도 해외 팬 방문 증가의 요인이 됐다고 박물관은 설명했습니다.
관람객이 잇따르면서 문화상품 매출도 증가했습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박물관 문화상품 매출액은 약 1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4% 증가했습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까치 호랑이 배지, 흑립 갓끈 볼펜 등은 입고되는 즉시 동나고 있으며 '뮷즈' 온라인숍 일평균 방문자 수는 26만여 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에서 각종 전통문화 요소가 관심을 끈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관람객 164만 9천514명보다 64.2% 늘어난 것으로, 2005년 박물관을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라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관람객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외국인 관람객 수는 9만 7,985명으로, 외국인 관람객 수 기준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상반기 9만 4,951명을 뛰어넘었습니다.
외국인 관람객은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줄었지만, 2023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전통문화로 확장된 결과"라며 "외국인 관람객의 꾸준한 증가 속에서 K-컬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조선 전기 미술을 조명한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을 관람한 모습을 SNS에 올린 것도 해외 팬 방문 증가의 요인이 됐다고 박물관은 설명했습니다.
관람객이 잇따르면서 문화상품 매출도 증가했습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박물관 문화상품 매출액은 약 1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4% 증가했습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까치 호랑이 배지, 흑립 갓끈 볼펜 등은 입고되는 즉시 동나고 있으며 '뮷즈' 온라인숍 일평균 방문자 수는 26만여 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에서 각종 전통문화 요소가 관심을 끈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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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 상반기 관람객 270만 9천 명…“2005년 이후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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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2 14:45:40
- 수정2025-07-02 14:58:54

국립중앙박물관은 올해 상반기에 국립중앙박물관을 찾은 관람객 수가 270만 8천89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관람객 164만 9천514명보다 64.2% 늘어난 것으로, 2005년 박물관을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라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관람객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외국인 관람객 수는 9만 7,985명으로, 외국인 관람객 수 기준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상반기 9만 4,951명을 뛰어넘었습니다.
외국인 관람객은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줄었지만, 2023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전통문화로 확장된 결과"라며 "외국인 관람객의 꾸준한 증가 속에서 K-컬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조선 전기 미술을 조명한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을 관람한 모습을 SNS에 올린 것도 해외 팬 방문 증가의 요인이 됐다고 박물관은 설명했습니다.
관람객이 잇따르면서 문화상품 매출도 증가했습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박물관 문화상품 매출액은 약 1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4% 증가했습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까치 호랑이 배지, 흑립 갓끈 볼펜 등은 입고되는 즉시 동나고 있으며 '뮷즈' 온라인숍 일평균 방문자 수는 26만여 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에서 각종 전통문화 요소가 관심을 끈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관람객 164만 9천514명보다 64.2% 늘어난 것으로, 2005년 박물관을 용산으로 이전한 이후 20년 만에 최고치라고 박물관 측은 설명했습니다.
외국인 관람객도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외국인 관람객 수는 9만 7,985명으로, 외국인 관람객 수 기준으로 역대 최다였던 지난해 상반기 9만 4,951명을 뛰어넘었습니다.
외국인 관람객은 코로나19 사태로 크게 줄었지만, 2023년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박물관 관계자는 "글로벌 한류 콘텐츠의 인기가 전통문화로 확장된 결과"라며 "외국인 관람객의 꾸준한 증가 속에서 K-컬처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방탄소년단 멤버 RM이 조선 전기 미술을 조명한 특별전 '새 나라 새 미술'을 관람한 모습을 SNS에 올린 것도 해외 팬 방문 증가의 요인이 됐다고 박물관은 설명했습니다.
관람객이 잇따르면서 문화상품 매출도 증가했습니다.
국립박물관문화재단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박물관 문화상품 매출액은 약 115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약 34% 증가했습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까치 호랑이 배지, 흑립 갓끈 볼펜 등은 입고되는 즉시 동나고 있으며 '뮷즈' 온라인숍 일평균 방문자 수는 26만여 명에 달한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와 예능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 에서 각종 전통문화 요소가 관심을 끈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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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영 기자 lotte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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