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온열질환자 66명…김동연, ‘폭염 취약계층 보호’ 특별지시

입력 2025.07.02 (16:18) 수정 2025.07.02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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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를 제외한 경기도내 30개 시군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2일)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특별 지시사항을 31개 시군에 전파했습니다.

특별 지시사항에는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 실외 작업 일시 중지,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 이용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이 담겼습니다.

김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어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어제 오후까지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는 누적 66명이며,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상황총괄반 등 6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폭염대비 합동전담TF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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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2 16:18:41
    • 수정2025-07-02 16:21:16
    사회
김포를 제외한 경기도내 30개 시군에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오늘(2일)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보호 대책을 강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특별 지시사항을 31개 시군에 전파했습니다.

특별 지시사항에는 폭염 취약계층 안부 확인 등 안전보호 대책 추진, 여름철 체육행사 현황 파악 및 안전사고 예방 조치 확인, 폭염이 심한 시간(14~17시) 실외 작업 일시 중지, 휴게시설·무더위쉼터 등 이용 홍보, 무더위쉼터 운영 상태 점검, 온열질환 피해 최소화를 위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홍보 등이 담겼습니다.

김 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 33도 내외의 폭염이 발생하고 있어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피해가 우려된다”며 “폭염 피해 예방에 있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촘촘하고 꼼꼼하게 예방 대책을 강화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어제 오후까지 경기도 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 환자는 누적 66명이며, 도는 지난달 29일부터 상황총괄반 등 6개반 12명으로 구성된 폭염대비 합동전담TF를 가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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