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어제 51명 응급실행…온열질환자 작년보다 30%↑
입력 2025.07.02 (16:55)
수정 2025.07.0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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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에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전국에서 51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5월 15일 전국 5백여 개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누적 온열질환자는 어제까지 524명입니다.
지난해 감시를 시작한 날짜인 5월 20일부터 계산하면 누적 온열질환자는 5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명(30%) 많습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금까지 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명 많습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습니다.
노약자가 특히 취약해 전체 환자의 30.5%가 65세 이상입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며, 더운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전국에서 51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5월 15일 전국 5백여 개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누적 온열질환자는 어제까지 524명입니다.
지난해 감시를 시작한 날짜인 5월 20일부터 계산하면 누적 온열질환자는 5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명(30%) 많습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금까지 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명 많습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습니다.
노약자가 특히 취약해 전체 환자의 30.5%가 65세 이상입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며, 더운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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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에 어제 51명 응급실행…온열질환자 작년보다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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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2 16:55:13
- 수정2025-07-02 16:59:20

무더위에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전국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오늘(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전국에서 51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5월 15일 전국 5백여 개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누적 온열질환자는 어제까지 524명입니다.
지난해 감시를 시작한 날짜인 5월 20일부터 계산하면 누적 온열질환자는 5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명(30%) 많습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금까지 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명 많습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습니다.
노약자가 특히 취약해 전체 환자의 30.5%가 65세 이상입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며, 더운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오늘(2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어제 하루 전국에서 51명이 온열질환으로 응급실을 찾았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지난 5월 15일 전국 5백여 개 응급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감시체계를 가동한 이래 누적 온열질환자는 어제까지 524명입니다.
지난해 감시를 시작한 날짜인 5월 20일부터 계산하면 누적 온열질환자는 50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8명(30%) 많습니다.
온열질환 추정 사망자는 지금까지 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명 많습니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 저하 등의 증상을 보이고,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습니다.
노약자가 특히 취약해 전체 환자의 30.5%가 65세 이상입니다.
온열질환을 예방하려면 물을 자주 마시고, 시원한 그늘에서 더위를 피하며, 더운 시간대에 활동을 자제해야 한다고 질병청은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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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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