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ON] 세계인 입맛 사로잡는 ‘K-푸드’…전남은?
입력 2025.07.02 (19:16)
수정 2025.07.02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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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닭볶음면, 냉동김밥 같은 K-푸드가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죠.
'맛의 고향'이자 '농도'인 전남에서도 이런 추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ON'에서 이 내용 다뤄봅니다.
오늘도 김대영 뉴스캐스터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김대영 캐스터, 마트 같아 보이는데 어디인가요?
[답변]
네. 오늘 나온 곳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해남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곳인데요.
어떤 품목들이 있는지 한 번 볼까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 중에 하나죠.
절임 배추로 만들어진 김치가 보입니다.
명성 높은 '해남 배추'로 만들어져 인기가 높은데요.
이쪽에 보시면 땅끝 마을에서 생산된 곱창김이 보이구요.
바로 옆에는 또 다른 해남의 특산물인 고구마도 눈에 띕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로컬푸드 직매장이 아니라 온라인 판로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 노트북에 띄워진 웹사이트를 보시면요.
이름이 '해남 미소'라고 돼 있습니다.
해남미소는 2007년부터 해남군이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데요.
로컬푸드 직매장 이상으로 다양한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살 수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입금 계좌도 '해남군청'으로 돼 있죠.
그만큼 해남군이 직접 운영하고 인증한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이 마케팅 포인트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인기가 크게 늘었는데 2019년 50억 원에서 지난해 240억 원으로 매출이 5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해남군은 지난해 9월 LA 한인축제에 참여해서 해남미소 농식품을 홍보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 등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K 푸드가 인기를 끄는 만큼 해남미소도 해외 문을 계속 두드리는 시도를 하고 있는 상황인가 보네요?
[답변]
네, 마침 최근 성과가 있었습니다.
일본 '게이오 백화점'의 온라인 쇼핑몰에, 해남미소 전용관을 만들기로 한 건데요.
해남군 담당 팀장님께 일단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해남미소 상품들을 일본까지 수출하게 된 배경이 있을까요?"]
[이은주/해남군 유통지원과]
["게이오 백화점 관계자들이 실제 해남에 와서 실사를 했다고 하는데 반응이 어땠나요?"]
[이은주/해남군 유통지원과]
말씀 감사합니다.
들으신 것처럼 일본 수출 대행사의 제안으로 추진이 시작됐고요.
지금은 어떤 제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판매할지 검토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식품을 수출하려면 일본 정부의 인증이 필요한데, 현재 인증 신청이 고려되는 품목은 김치와 고구마빵 등 50여 개입니다.
해남군은 오는 11월 온라인 전용관을 구축하고 일본에 판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지자체 온라인몰이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 과거에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라남도는 2022년부터 '남도장터US'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미국 시장을 공략했는데요.
수출 과정에서 생산 비용이 늘어났고, 해외 홍보 비용이 가중되면서 어려움을 겪다 1년여 만에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진출이 이뤄진다고 장밋빛 미래가 보장되는 건 아닌 만큼, 수익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계산과 현지 입맛을 노리는 맞춤형 상품 개발 등이 꼭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지금까지 '현장 ON'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우재/영상편집:심혜영
불닭볶음면, 냉동김밥 같은 K-푸드가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죠.
'맛의 고향'이자 '농도'인 전남에서도 이런 추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ON'에서 이 내용 다뤄봅니다.
오늘도 김대영 뉴스캐스터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김대영 캐스터, 마트 같아 보이는데 어디인가요?
[답변]
네. 오늘 나온 곳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해남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곳인데요.
어떤 품목들이 있는지 한 번 볼까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 중에 하나죠.
절임 배추로 만들어진 김치가 보입니다.
명성 높은 '해남 배추'로 만들어져 인기가 높은데요.
이쪽에 보시면 땅끝 마을에서 생산된 곱창김이 보이구요.
바로 옆에는 또 다른 해남의 특산물인 고구마도 눈에 띕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로컬푸드 직매장이 아니라 온라인 판로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 노트북에 띄워진 웹사이트를 보시면요.
이름이 '해남 미소'라고 돼 있습니다.
해남미소는 2007년부터 해남군이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데요.
로컬푸드 직매장 이상으로 다양한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살 수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입금 계좌도 '해남군청'으로 돼 있죠.
그만큼 해남군이 직접 운영하고 인증한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이 마케팅 포인트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인기가 크게 늘었는데 2019년 50억 원에서 지난해 240억 원으로 매출이 5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해남군은 지난해 9월 LA 한인축제에 참여해서 해남미소 농식품을 홍보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 등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K 푸드가 인기를 끄는 만큼 해남미소도 해외 문을 계속 두드리는 시도를 하고 있는 상황인가 보네요?
[답변]
네, 마침 최근 성과가 있었습니다.
일본 '게이오 백화점'의 온라인 쇼핑몰에, 해남미소 전용관을 만들기로 한 건데요.
해남군 담당 팀장님께 일단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해남미소 상품들을 일본까지 수출하게 된 배경이 있을까요?"]
[이은주/해남군 유통지원과]
["게이오 백화점 관계자들이 실제 해남에 와서 실사를 했다고 하는데 반응이 어땠나요?"]
[이은주/해남군 유통지원과]
말씀 감사합니다.
들으신 것처럼 일본 수출 대행사의 제안으로 추진이 시작됐고요.
지금은 어떤 제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판매할지 검토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식품을 수출하려면 일본 정부의 인증이 필요한데, 현재 인증 신청이 고려되는 품목은 김치와 고구마빵 등 50여 개입니다.
해남군은 오는 11월 온라인 전용관을 구축하고 일본에 판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지자체 온라인몰이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 과거에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라남도는 2022년부터 '남도장터US'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미국 시장을 공략했는데요.
수출 과정에서 생산 비용이 늘어났고, 해외 홍보 비용이 가중되면서 어려움을 겪다 1년여 만에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진출이 이뤄진다고 장밋빛 미래가 보장되는 건 아닌 만큼, 수익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계산과 현지 입맛을 노리는 맞춤형 상품 개발 등이 꼭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지금까지 '현장 ON'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우재/영상편집:심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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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2 19:16:13
- 수정2025-07-02 19:35:40

[앵커]
불닭볶음면, 냉동김밥 같은 K-푸드가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죠.
'맛의 고향'이자 '농도'인 전남에서도 이런 추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ON'에서 이 내용 다뤄봅니다.
오늘도 김대영 뉴스캐스터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김대영 캐스터, 마트 같아 보이는데 어디인가요?
[답변]
네. 오늘 나온 곳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해남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곳인데요.
어떤 품목들이 있는지 한 번 볼까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 중에 하나죠.
절임 배추로 만들어진 김치가 보입니다.
명성 높은 '해남 배추'로 만들어져 인기가 높은데요.
이쪽에 보시면 땅끝 마을에서 생산된 곱창김이 보이구요.
바로 옆에는 또 다른 해남의 특산물인 고구마도 눈에 띕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로컬푸드 직매장이 아니라 온라인 판로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 노트북에 띄워진 웹사이트를 보시면요.
이름이 '해남 미소'라고 돼 있습니다.
해남미소는 2007년부터 해남군이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데요.
로컬푸드 직매장 이상으로 다양한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살 수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입금 계좌도 '해남군청'으로 돼 있죠.
그만큼 해남군이 직접 운영하고 인증한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이 마케팅 포인트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인기가 크게 늘었는데 2019년 50억 원에서 지난해 240억 원으로 매출이 5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해남군은 지난해 9월 LA 한인축제에 참여해서 해남미소 농식품을 홍보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 등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K 푸드가 인기를 끄는 만큼 해남미소도 해외 문을 계속 두드리는 시도를 하고 있는 상황인가 보네요?
[답변]
네, 마침 최근 성과가 있었습니다.
일본 '게이오 백화점'의 온라인 쇼핑몰에, 해남미소 전용관을 만들기로 한 건데요.
해남군 담당 팀장님께 일단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해남미소 상품들을 일본까지 수출하게 된 배경이 있을까요?"]
[이은주/해남군 유통지원과]
["게이오 백화점 관계자들이 실제 해남에 와서 실사를 했다고 하는데 반응이 어땠나요?"]
[이은주/해남군 유통지원과]
말씀 감사합니다.
들으신 것처럼 일본 수출 대행사의 제안으로 추진이 시작됐고요.
지금은 어떤 제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판매할지 검토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식품을 수출하려면 일본 정부의 인증이 필요한데, 현재 인증 신청이 고려되는 품목은 김치와 고구마빵 등 50여 개입니다.
해남군은 오는 11월 온라인 전용관을 구축하고 일본에 판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지자체 온라인몰이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 과거에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라남도는 2022년부터 '남도장터US'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미국 시장을 공략했는데요.
수출 과정에서 생산 비용이 늘어났고, 해외 홍보 비용이 가중되면서 어려움을 겪다 1년여 만에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진출이 이뤄진다고 장밋빛 미래가 보장되는 건 아닌 만큼, 수익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계산과 현지 입맛을 노리는 맞춤형 상품 개발 등이 꼭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지금까지 '현장 ON'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우재/영상편집:심혜영
불닭볶음면, 냉동김밥 같은 K-푸드가 세계적 인기를 끌고 있죠.
'맛의 고향'이자 '농도'인 전남에서도 이런 추세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세계인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면 농가 소득을 올리고 지역 경제에 활력도 불어넣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ON'에서 이 내용 다뤄봅니다.
오늘도 김대영 뉴스캐스터가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김대영 캐스터, 마트 같아 보이는데 어디인가요?
[답변]
네. 오늘 나온 곳은 해남군에서 운영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입니다.
해남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생산자가 직접 판매하는 곳인데요.
어떤 품목들이 있는지 한 번 볼까요.
우리 식탁에서 빠질 수 없는 반찬 중에 하나죠.
절임 배추로 만들어진 김치가 보입니다.
명성 높은 '해남 배추'로 만들어져 인기가 높은데요.
이쪽에 보시면 땅끝 마을에서 생산된 곱창김이 보이구요.
바로 옆에는 또 다른 해남의 특산물인 고구마도 눈에 띕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이런 로컬푸드 직매장이 아니라 온라인 판로의 중요성도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이 노트북에 띄워진 웹사이트를 보시면요.
이름이 '해남 미소'라고 돼 있습니다.
해남미소는 2007년부터 해남군이 운영하는 농수산물 온라인 쇼핑몰인데요.
로컬푸드 직매장 이상으로 다양한 농수산물과 가공품을 살 수 있습니다.
여기 보시면 입금 계좌도 '해남군청'으로 돼 있죠.
그만큼 해남군이 직접 운영하고 인증한 상품을 판매한다는 점이 마케팅 포인트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인기가 크게 늘었는데 2019년 50억 원에서 지난해 240억 원으로 매출이 5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이런 상승세에 힘입어 해남군은 지난해 9월 LA 한인축제에 참여해서 해남미소 농식품을 홍보하는 등 미국 시장 진출 등도 시도하고 있습니다.
[앵커]
K 푸드가 인기를 끄는 만큼 해남미소도 해외 문을 계속 두드리는 시도를 하고 있는 상황인가 보네요?
[답변]
네, 마침 최근 성과가 있었습니다.
일본 '게이오 백화점'의 온라인 쇼핑몰에, 해남미소 전용관을 만들기로 한 건데요.
해남군 담당 팀장님께 일단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해남미소 상품들을 일본까지 수출하게 된 배경이 있을까요?"]
[이은주/해남군 유통지원과]
["게이오 백화점 관계자들이 실제 해남에 와서 실사를 했다고 하는데 반응이 어땠나요?"]
[이은주/해남군 유통지원과]
말씀 감사합니다.
들으신 것처럼 일본 수출 대행사의 제안으로 추진이 시작됐고요.
지금은 어떤 제품을 일본 소비자들에게 판매할지 검토하는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농식품을 수출하려면 일본 정부의 인증이 필요한데, 현재 인증 신청이 고려되는 품목은 김치와 고구마빵 등 50여 개입니다.
해남군은 오는 11월 온라인 전용관을 구축하고 일본에 판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이렇게 지자체 온라인몰이 해외로 진출하는 사례, 과거에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전라남도는 2022년부터 '남도장터US'라는 사이트를 만들어 미국 시장을 공략했는데요.
수출 과정에서 생산 비용이 늘어났고, 해외 홍보 비용이 가중되면서 어려움을 겪다 1년여 만에 운영을 중단하기도 했습니다.
해외 진출이 이뤄진다고 장밋빛 미래가 보장되는 건 아닌 만큼, 수익성 확보를 위한 철저한 계산과 현지 입맛을 노리는 맞춤형 상품 개발 등이 꼭 필요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입니다.
지금까지 '현장 ON'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촬영기자:이우재/영상편집:심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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