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준우 결승 투런포·감보아 6이닝 무실점…롯데, LG 턱밑 추격
입력 2025.07.02 (21:44)
수정 2025.07.02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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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2위 LG 트윈스를 다시 턱밑까지 추격했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에서 선발 알렉 감보아의 호투 속에 전준우가 결승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5-2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3위 롯데는 LG를 1게임 차로 뒤쫓으며 치열한 순위경쟁을 이어갔다.
1위 한화 이글스와는 2게임 차다.
감보아와 임찬규가 선발 대결을 펼친 가운데 롯데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롯데는 4회말 1사 후 빅터 레이예스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전준우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려 2-0으로 앞섰다.
6회에는 2사 1, 2루에서 김민성이 좌익선상 2루타로 1점을 보태며 LG 선발 임찬규를 강판시켰다.
롯데는 계속된 2사 2, 3루에서 LG 구원투수 이지강의 보크와 신민재의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해 5-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LG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박해민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최고시속 158㎞의 강속구를 던진 롯데 선발 감보아는 6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6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6승(1패)째를 거뒀다.
대전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선두 한화 이글스에 2-0으로 팀 완봉승을 거뒀다.
NC는 4회초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한 김주원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박민우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에는 맷 데이비슨이 교체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2-0으로 앞섰다.
NC는 선발 목지훈이 5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전사민(1이닝)-김진호(1이닝)-최성영(⅔이닝)-류진욱(1⅓이닝)이 계투하며 완봉승을 합작했다.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6⅓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투수가 됐다.
4·5위가 맞붙은 광주에서는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를 8-5로 꺾었다.
SSG는 1회초 2사 2, 3루에서 고명준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초반 기선을 잡았다.
KIA는 공수 교대 후 패트릭 위즈덤이 솔로홈런을 날려 1-2로 추격했다.
그러나 SSG는 3회초 한유섬이 우월 투런홈런을 뿜어 4-1로 달아났다.
4회초에는 정준재의 3루타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7-1로 점수 차를 벌렸다.
KIA는 4회말 김호령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으나 SSG는 5회초 최지훈의 우전안타로 1점을 추가해 8-2로 앞섰다.
다시 반격에 나선 KIA는 6회말 한준수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만회한 뒤 9회말에도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김석환과 고종욱이 연속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수원에서는 kt wiz가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꺾었다.
kt는 4회말 1사 만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5회에는 무사 1, 3루에서 김상수의 희생플라이와 안현민의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7회초 스톤 개랫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8회에는 실책 속에 1점을 보탰으나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6⅓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꼴찌 키움은 4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5-0으로 물리쳤다.
두산은 4회말 2루타를 친 양의지를 박준순이 우전안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8회에는 1사 2, 3루에서 오명진이 2타점 중전안타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계속된 공격에서 제이크 케이브의 2루타와 양의지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2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두산 선발 콜 어빈은 5⅓이닝을 6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최근 5연패의 사슬을 끊고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에서 선발 알렉 감보아의 호투 속에 전준우가 결승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5-2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3위 롯데는 LG를 1게임 차로 뒤쫓으며 치열한 순위경쟁을 이어갔다.
1위 한화 이글스와는 2게임 차다.
감보아와 임찬규가 선발 대결을 펼친 가운데 롯데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롯데는 4회말 1사 후 빅터 레이예스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전준우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려 2-0으로 앞섰다.
6회에는 2사 1, 2루에서 김민성이 좌익선상 2루타로 1점을 보태며 LG 선발 임찬규를 강판시켰다.
롯데는 계속된 2사 2, 3루에서 LG 구원투수 이지강의 보크와 신민재의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해 5-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LG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박해민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최고시속 158㎞의 강속구를 던진 롯데 선발 감보아는 6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6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6승(1패)째를 거뒀다.
대전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선두 한화 이글스에 2-0으로 팀 완봉승을 거뒀다.
NC는 4회초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한 김주원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박민우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에는 맷 데이비슨이 교체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2-0으로 앞섰다.
NC는 선발 목지훈이 5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전사민(1이닝)-김진호(1이닝)-최성영(⅔이닝)-류진욱(1⅓이닝)이 계투하며 완봉승을 합작했다.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6⅓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투수가 됐다.
4·5위가 맞붙은 광주에서는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를 8-5로 꺾었다.
SSG는 1회초 2사 2, 3루에서 고명준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초반 기선을 잡았다.
KIA는 공수 교대 후 패트릭 위즈덤이 솔로홈런을 날려 1-2로 추격했다.
그러나 SSG는 3회초 한유섬이 우월 투런홈런을 뿜어 4-1로 달아났다.
4회초에는 정준재의 3루타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7-1로 점수 차를 벌렸다.
KIA는 4회말 김호령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으나 SSG는 5회초 최지훈의 우전안타로 1점을 추가해 8-2로 앞섰다.
다시 반격에 나선 KIA는 6회말 한준수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만회한 뒤 9회말에도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김석환과 고종욱이 연속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수원에서는 kt wiz가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꺾었다.
kt는 4회말 1사 만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5회에는 무사 1, 3루에서 김상수의 희생플라이와 안현민의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7회초 스톤 개랫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8회에는 실책 속에 1점을 보탰으나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6⅓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꼴찌 키움은 4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5-0으로 물리쳤다.
두산은 4회말 2루타를 친 양의지를 박준순이 우전안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8회에는 1사 2, 3루에서 오명진이 2타점 중전안타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계속된 공격에서 제이크 케이브의 2루타와 양의지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2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두산 선발 콜 어빈은 5⅓이닝을 6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최근 5연패의 사슬을 끊고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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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가 2위 LG 트윈스를 다시 턱밑까지 추격했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에서 선발 알렉 감보아의 호투 속에 전준우가 결승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5-2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3위 롯데는 LG를 1게임 차로 뒤쫓으며 치열한 순위경쟁을 이어갔다.
1위 한화 이글스와는 2게임 차다.
감보아와 임찬규가 선발 대결을 펼친 가운데 롯데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롯데는 4회말 1사 후 빅터 레이예스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전준우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려 2-0으로 앞섰다.
6회에는 2사 1, 2루에서 김민성이 좌익선상 2루타로 1점을 보태며 LG 선발 임찬규를 강판시켰다.
롯데는 계속된 2사 2, 3루에서 LG 구원투수 이지강의 보크와 신민재의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해 5-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LG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박해민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최고시속 158㎞의 강속구를 던진 롯데 선발 감보아는 6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6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6승(1패)째를 거뒀다.
대전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선두 한화 이글스에 2-0으로 팀 완봉승을 거뒀다.
NC는 4회초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한 김주원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박민우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에는 맷 데이비슨이 교체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2-0으로 앞섰다.
NC는 선발 목지훈이 5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전사민(1이닝)-김진호(1이닝)-최성영(⅔이닝)-류진욱(1⅓이닝)이 계투하며 완봉승을 합작했다.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6⅓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투수가 됐다.
4·5위가 맞붙은 광주에서는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를 8-5로 꺾었다.
SSG는 1회초 2사 2, 3루에서 고명준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초반 기선을 잡았다.
KIA는 공수 교대 후 패트릭 위즈덤이 솔로홈런을 날려 1-2로 추격했다.
그러나 SSG는 3회초 한유섬이 우월 투런홈런을 뿜어 4-1로 달아났다.
4회초에는 정준재의 3루타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7-1로 점수 차를 벌렸다.
KIA는 4회말 김호령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으나 SSG는 5회초 최지훈의 우전안타로 1점을 추가해 8-2로 앞섰다.
다시 반격에 나선 KIA는 6회말 한준수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만회한 뒤 9회말에도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김석환과 고종욱이 연속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수원에서는 kt wiz가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꺾었다.
kt는 4회말 1사 만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5회에는 무사 1, 3루에서 김상수의 희생플라이와 안현민의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7회초 스톤 개랫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8회에는 실책 속에 1점을 보탰으나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6⅓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꼴찌 키움은 4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5-0으로 물리쳤다.
두산은 4회말 2루타를 친 양의지를 박준순이 우전안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8회에는 1사 2, 3루에서 오명진이 2타점 중전안타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계속된 공격에서 제이크 케이브의 2루타와 양의지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2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두산 선발 콜 어빈은 5⅓이닝을 6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최근 5연패의 사슬을 끊고 승리투수가 됐다.
롯데는 2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리그 LG와 홈경기에서 선발 알렉 감보아의 호투 속에 전준우가 결승 투런홈런을 쏘아 올려 5-2로 승리했다.
전날 패배를 설욕한 3위 롯데는 LG를 1게임 차로 뒤쫓으며 치열한 순위경쟁을 이어갔다.
1위 한화 이글스와는 2게임 차다.
감보아와 임찬규가 선발 대결을 펼친 가운데 롯데 타선의 집중력이 돋보였다.
롯데는 4회말 1사 후 빅터 레이예스가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뒤 전준우가 좌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투런홈런을 날려 2-0으로 앞섰다.
6회에는 2사 1, 2루에서 김민성이 좌익선상 2루타로 1점을 보태며 LG 선발 임찬규를 강판시켰다.
롯데는 계속된 2사 2, 3루에서 LG 구원투수 이지강의 보크와 신민재의 실책으로 2점을 추가해 5-0으로 달아나며 승기를 잡았다.
LG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박해민의 적시타로 2점을 만회했으나 전세를 뒤집지는 못했다.
최고시속 158㎞의 강속구를 던진 롯데 선발 감보아는 6이닝 동안 6안타와 볼넷 4개를 허용했으나 삼진 6개를 뽑으며 무실점으로 막아 6승(1패)째를 거뒀다.
대전에서는 NC 다이노스가 선두 한화 이글스에 2-0으로 팀 완봉승을 거뒀다.
NC는 4회초 유격수 내야안타로 출루한 김주원이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박민우의 중전안타 때 홈을 밟아 선취점을 뽑았다.
불안한 리드를 지키던 7회에는 맷 데이비슨이 교체 투수 박상원을 상대로 중월 솔로홈런을 터뜨려 2-0으로 앞섰다.
NC는 선발 목지훈이 5이닝을 3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전사민(1이닝)-김진호(1이닝)-최성영(⅔이닝)-류진욱(1⅓이닝)이 계투하며 완봉승을 합작했다.
한화는 선발 문동주가 6⅓이닝을 2안타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타선의 침묵 속에 패전투수가 됐다.
4·5위가 맞붙은 광주에서는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를 8-5로 꺾었다.
SSG는 1회초 2사 2, 3루에서 고명준이 2타점 중전 안타를 때려 초반 기선을 잡았다.
KIA는 공수 교대 후 패트릭 위즈덤이 솔로홈런을 날려 1-2로 추격했다.
그러나 SSG는 3회초 한유섬이 우월 투런홈런을 뿜어 4-1로 달아났다.
4회초에는 정준재의 3루타와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추가해 7-1로 점수 차를 벌렸다.
KIA는 4회말 김호령의 적시타로 1점을 뽑았으나 SSG는 5회초 최지훈의 우전안타로 1점을 추가해 8-2로 앞섰다.
다시 반격에 나선 KIA는 6회말 한준수의 2루타 등으로 3점을 만회한 뒤 9회말에도 1사 만루의 기회를 잡았으나 김석환과 고종욱이 연속 삼진으로 돌아서고 말았다.
수원에서는 kt wiz가 키움 히어로즈를 4-2로 꺾었다.
kt는 4회말 1사 만루에서 멜 로하스 주니어가 우중간 2루타를 날려 2-0으로 앞섰다.
5회에는 무사 1, 3루에서 김상수의 희생플라이와 안현민의 좌중간 2루타로 2점을 보태 4-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7회초 스톤 개랫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하고 8회에는 실책 속에 1점을 보탰으나 역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kt 선발 소형준은 6⅓이닝을 6안타 1실점으로 막아 승리투수가 됐다.
꼴찌 키움은 4연승에서 제동이 걸렸다.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5-0으로 물리쳤다.
두산은 4회말 2루타를 친 양의지를 박준순이 우전안타로 불러들여 선취점을 뽑았다.
8회에는 1사 2, 3루에서 오명진이 2타점 중전안타를 날려 3-0으로 달아났다.
계속된 공격에서 제이크 케이브의 2루타와 양의지의 적시타가 이어지며 2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두산 선발 콜 어빈은 5⅓이닝을 6안타 무실점으로 막아 최근 5연패의 사슬을 끊고 승리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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