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플러스] 기습 폭우로 쏟아진 진흙더미…회색빛으로 변한 이탈리아 마을

입력 2025.07.03 (15:35) 수정 2025.07.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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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촌의 다양한 소식을 전해드리는 월드 플러스입니다.

이탈리아 북서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마을이 진흙에 휩싸이고 한 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하천 제방을 무너뜨릴 기세로 무섭게 쏟아지는 진흙더미들.

순식간에 마을 중심가까지 집어삼키며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립니다.

엄청난 양의 진흙 쓰나미가 강타한 이곳은 알프스산맥과 인접한 이탈리아 북서부 관광 마을 바르도네치아입니다.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기습 폭우로 대형 산사태와 함께 이 지역을 관통하는 하천이 범람했는데요.

불어난 물에 70대 주민이 휩쓸려 숨졌고, 마을은 회색빛 진흙탕에 파묻혔습니다.

바르도네치아는 2년 전에도 기습적인 진흙 쓰나미에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지역 당국은 극심해지는 이상 기후로 비상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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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 플러스] 기습 폭우로 쏟아진 진흙더미…회색빛으로 변한 이탈리아 마을
    • 입력 2025-07-03 15:35:15
    • 수정2025-07-03 15:3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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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북서부에 폭우가 쏟아지면서 마을이 진흙에 휩싸이고 한 명이 사망하는 등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하천 제방을 무너뜨릴 기세로 무섭게 쏟아지는 진흙더미들.

순식간에 마을 중심가까지 집어삼키며 주민들을 공포에 빠뜨립니다.

엄청난 양의 진흙 쓰나미가 강타한 이곳은 알프스산맥과 인접한 이탈리아 북서부 관광 마을 바르도네치아입니다.

최근 이상 기후에 따른 기습 폭우로 대형 산사태와 함께 이 지역을 관통하는 하천이 범람했는데요.

불어난 물에 70대 주민이 휩쓸려 숨졌고, 마을은 회색빛 진흙탕에 파묻혔습니다.

바르도네치아는 2년 전에도 기습적인 진흙 쓰나미에 큰 피해를 입었는데요.

지역 당국은 극심해지는 이상 기후로 비상 상황이 반복되고 있다며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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