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제주·남부 장마 종료”…역대 2번째로 짧아
입력 2025.07.03 (19:10)
수정 2025.07.03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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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주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중부지방은 아직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당분간 큰 비 소식이 없어 무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올여름 장마가 끝난 것으로 기상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제주도의 장마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종료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도의 장마가 6월에 끝난 건 관측 이후 처음입니다.
중부지방은 북한에 머물고 있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아직 장마 종료로 보긴 어렵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제주도의 장마는 지난달 12일 시작됐고, 남부와 중부지방은 지난달 19일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의 올해 장마 기간은 각각 15일과 13일로 197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장마로 기록됐습니다.
1973년 당시 제주도의 장마 기간은 7일, 남부와 중부지방은 6일에 그쳤습니다.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무더위의 기세는 더 강해집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고온다습한 공기가 밀려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다며 온열질환을 주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주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중부지방은 아직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당분간 큰 비 소식이 없어 무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올여름 장마가 끝난 것으로 기상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제주도의 장마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종료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도의 장마가 6월에 끝난 건 관측 이후 처음입니다.
중부지방은 북한에 머물고 있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아직 장마 종료로 보긴 어렵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제주도의 장마는 지난달 12일 시작됐고, 남부와 중부지방은 지난달 19일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의 올해 장마 기간은 각각 15일과 13일로 197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장마로 기록됐습니다.
1973년 당시 제주도의 장마 기간은 7일, 남부와 중부지방은 6일에 그쳤습니다.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무더위의 기세는 더 강해집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고온다습한 공기가 밀려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다며 온열질환을 주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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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제주·남부 장마 종료”…역대 2번째로 짧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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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3 19:10:01
- 수정2025-07-03 19:54:26

[앵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주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중부지방은 아직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당분간 큰 비 소식이 없어 무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올여름 장마가 끝난 것으로 기상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제주도의 장마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종료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도의 장마가 6월에 끝난 건 관측 이후 처음입니다.
중부지방은 북한에 머물고 있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아직 장마 종료로 보긴 어렵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제주도의 장마는 지난달 12일 시작됐고, 남부와 중부지방은 지난달 19일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의 올해 장마 기간은 각각 15일과 13일로 197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장마로 기록됐습니다.
1973년 당시 제주도의 장마 기간은 7일, 남부와 중부지방은 6일에 그쳤습니다.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무더위의 기세는 더 강해집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까지 고온다습한 공기가 밀려와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겠다며 온열질환을 주의해달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연일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올해 제주와 남부지방의 장마가 끝났다고 기상청이 밝혔습니다.
중부지방은 아직 장맛비가 내릴 가능성이 남아있는데, 당분간 큰 비 소식이 없어 무더위가 더 심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상전문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제주도와 남부지방의 올여름 장마가 끝난 것으로 기상청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제주도의 장마는 지난달 26일, 남부지방은 이달 1일 종료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제주도의 장마가 6월에 끝난 건 관측 이후 처음입니다.
중부지방은 북한에 머물고 있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어 아직 장마 종료로 보긴 어렵다고 기상청은 설명했습니다.
제주도의 장마는 지난달 12일 시작됐고, 남부와 중부지방은 지난달 19일 장마철에 접어들었습니다.
제주와 남부지방의 올해 장마 기간은 각각 15일과 13일로 1973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짧은 장마로 기록됐습니다.
1973년 당시 제주도의 장마 기간은 7일, 남부와 중부지방은 6일에 그쳤습니다.
장마가 일찍 끝나면서 무더위의 기세는 더 강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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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방실 기자 weez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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