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5살 딸 추락에 아빠가 바다로…사투 끝 구조
입력 2025.07.03 (19:31)
수정 2025.07.03 (19:3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플로리다주 남부 바다 위에 노란색 보트 한 대가 이동합니다.
바다에 빠진 크루즈호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카리브해에서 플로리다로 향하던 디즈니 크루즈 드림 호에서 5살 여자아이가 바다에 빠지자, 아이 아빠도 곧장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로라 아마도르/크루즈 승객 : "딸을 안고 있어서 구명조끼를 잡을 수 없었어요. 배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고, 두 사람은 금세 작은 점처럼 보이지 않게 됐죠."]
구조 보트가 도착할 때까지 아버지는 약 20분 동안 바다 위에서 딸을 안고 버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멜라니/크루즈 승객 : "딸을 안고 물 위에 떠 있는 것이 힘들어 보였어요. 정말 영웅적인 행동이었고, 대단했어요."]
구조에 성공하자 배 안의 승객들은 환호를 지르며 안도했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배의 갑판에는 안전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아이가 어떻게 바다로 추락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바다에 빠진 크루즈호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카리브해에서 플로리다로 향하던 디즈니 크루즈 드림 호에서 5살 여자아이가 바다에 빠지자, 아이 아빠도 곧장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로라 아마도르/크루즈 승객 : "딸을 안고 있어서 구명조끼를 잡을 수 없었어요. 배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고, 두 사람은 금세 작은 점처럼 보이지 않게 됐죠."]
구조 보트가 도착할 때까지 아버지는 약 20분 동안 바다 위에서 딸을 안고 버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멜라니/크루즈 승객 : "딸을 안고 물 위에 떠 있는 것이 힘들어 보였어요. 정말 영웅적인 행동이었고, 대단했어요."]
구조에 성공하자 배 안의 승객들은 환호를 지르며 안도했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배의 갑판에는 안전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아이가 어떻게 바다로 추락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미국, 5살 딸 추락에 아빠가 바다로…사투 끝 구조
-
- 입력 2025-07-03 19:31:06
- 수정2025-07-03 19:36:38

플로리다주 남부 바다 위에 노란색 보트 한 대가 이동합니다.
바다에 빠진 크루즈호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카리브해에서 플로리다로 향하던 디즈니 크루즈 드림 호에서 5살 여자아이가 바다에 빠지자, 아이 아빠도 곧장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로라 아마도르/크루즈 승객 : "딸을 안고 있어서 구명조끼를 잡을 수 없었어요. 배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고, 두 사람은 금세 작은 점처럼 보이지 않게 됐죠."]
구조 보트가 도착할 때까지 아버지는 약 20분 동안 바다 위에서 딸을 안고 버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멜라니/크루즈 승객 : "딸을 안고 물 위에 떠 있는 것이 힘들어 보였어요. 정말 영웅적인 행동이었고, 대단했어요."]
구조에 성공하자 배 안의 승객들은 환호를 지르며 안도했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배의 갑판에는 안전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아이가 어떻게 바다로 추락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바다에 빠진 크루즈호 승객들을 구조하기 위해서입니다.
카리브해에서 플로리다로 향하던 디즈니 크루즈 드림 호에서 5살 여자아이가 바다에 빠지자, 아이 아빠도 곧장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
[로라 아마도르/크루즈 승객 : "딸을 안고 있어서 구명조끼를 잡을 수 없었어요. 배가 빠르게 움직이고 있었고, 두 사람은 금세 작은 점처럼 보이지 않게 됐죠."]
구조 보트가 도착할 때까지 아버지는 약 20분 동안 바다 위에서 딸을 안고 버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멜라니/크루즈 승객 : "딸을 안고 물 위에 떠 있는 것이 힘들어 보였어요. 정말 영웅적인 행동이었고, 대단했어요."]
구조에 성공하자 배 안의 승객들은 환호를 지르며 안도했습니다.
다행히 두 사람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습니다.
해당 배의 갑판에는 안전 울타리가 설치되어 있었는데, 아이가 어떻게 바다로 추락했는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