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원주] 원강수 “2040년까지 산업단지 13개 확충” 외

원강수 원주시장은 오늘(3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업단지를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2040년까지 산단 13개를 새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산단 면적은 1,580만 제곱미터에 이를 전망입니다.

또, 투자 예산은 공공과 민간 개발 등 효율적 방식을 정해, 확정해 나갈 계획입니다.

원주시에는 현재 산업단지 8곳이 운영되고 있고, 부론일반산업단지 등 2곳이 조성되고 있습니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 특정감사…법인카드 등 조사

원주시가 원주시시설관리공단에 대한 특정감사를 실시합니다.

이번 감사는 다음 주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요 감사 사항은 공단 이사장의 법인카드와 관용차량 사용의 적정성 여부입니다.

이번 감사는 공단의 법인카드가 특정 음식점에서 집중적으로 사용됐고, 결제 후 취소도 잇따랐다는 시의회의 지적에 따른 것입니다.

원주시는 향후 시설공단 전반에 대한 감사 여부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횡성,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지정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로 횡성군이 선정됐습니다.

구체적으론 횡성 둔내면의 도로 25.2km 구간입니다.

이 지역은 자율주행차 운행을 위한 실증 연구 구간입니다.

해당 구간에선 안전기준 일부 면제와 유상 여객·화물운송 특례가 부여됩니다.

특히, 자율주행차를 2대까지 운행할 수 있습니다.

영월, 옥수수·잡곡 계약 재배 확대 추진

영월군이 전략 작물인 옥수수와 잡곡 재배를 늘립니다.

목표는 현재 900만 제곱미터인 재배면적을 2029년까지 1,200만 제곱미터로 늘리는 겁니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370억 원을 들여 농협과 영농종합법인, 재배 농가 등의 공동 경영체 운영을 지원합니다.

또, 가공 저장 시설을 확충하고, 가공 식품 개발도 추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