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미국의 우크라이나 무기지원 중단 주시…미사일 생산 부족한 듯”
입력 2025.07.03 (20:34)
수정 2025.07.03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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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미사일 등의 무기 지원을 중단한 데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상황을 매우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현지시각 3일 보도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 산업이 필요한 양만큼 미사일을 생산하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 이스라엘에 많이 공급했고 우크라이나에도 계속 공급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와 관련한 일부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외신은 미국이 무기 재고 감소 우려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미사일, 정밀 무기 탄약 등 일부 무기 선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도 이같은 보도를 확인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외국에서 우크라이나로 들어오는 미사일이 적을수록 특별군사작전의 종결이 가까워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우크라이나와 3차 협상 일정 발표가 늦어진다는 지적에는 “이 과정을 방해하는 장애물은 없다. 모든 조정 절차를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양측이 서로 일정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 산업이 필요한 양만큼 미사일을 생산하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 이스라엘에 많이 공급했고 우크라이나에도 계속 공급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와 관련한 일부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외신은 미국이 무기 재고 감소 우려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미사일, 정밀 무기 탄약 등 일부 무기 선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도 이같은 보도를 확인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외국에서 우크라이나로 들어오는 미사일이 적을수록 특별군사작전의 종결이 가까워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우크라이나와 3차 협상 일정 발표가 늦어진다는 지적에는 “이 과정을 방해하는 장애물은 없다. 모든 조정 절차를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양측이 서로 일정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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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3 20:34:10
- 수정2025-07-03 20:50:23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미사일 등의 무기 지원을 중단한 데 대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이 “상황을 매우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고 타스통신이 현지시각 3일 보도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 산업이 필요한 양만큼 미사일을 생산하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 이스라엘에 많이 공급했고 우크라이나에도 계속 공급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와 관련한 일부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외신은 미국이 무기 재고 감소 우려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미사일, 정밀 무기 탄약 등 일부 무기 선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도 이같은 보도를 확인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외국에서 우크라이나로 들어오는 미사일이 적을수록 특별군사작전의 종결이 가까워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우크라이나와 3차 협상 일정 발표가 늦어진다는 지적에는 “이 과정을 방해하는 장애물은 없다. 모든 조정 절차를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양측이 서로 일정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페스코프 대변인은 “미국 산업이 필요한 양만큼 미사일을 생산하지 못하는 것 같다. 특히 이스라엘에 많이 공급했고 우크라이나에도 계속 공급하기 때문으로 보인다”며 “이와 관련한 일부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외신은 미국이 무기 재고 감소 우려로 우크라이나에 대한 방공미사일, 정밀 무기 탄약 등 일부 무기 선적을 중단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백악관도 이같은 보도를 확인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외국에서 우크라이나로 들어오는 미사일이 적을수록 특별군사작전의 종결이 가까워진다”고 주장했습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 우크라이나와 3차 협상 일정 발표가 늦어진다는 지적에는 “이 과정을 방해하는 장애물은 없다. 모든 조정 절차를 마무리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양측이 서로 일정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타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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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우크라이나 전쟁 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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