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 10년 만에 새 단장한 ‘쥬라기 월드4’…이번엔 식인 악어다 ‘블랙 크록’

입력 2025.07.04 (07:50) 수정 2025.07.04 (0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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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5년 시작한 '쥬라기 월드'가 꼭 10년 만에 주연 배우를 모두 바꾸고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극한 환경에 고립되며 겪는 생존 공포를 만들어 온 영화 '47미터', '폴:600미터' 제작진이 이번에는 늪에서 펼쳐지는 식인 악어와의 사투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개봉 영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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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감독 : 가렛 에드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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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최상위 포식자가 된 지구.

["우리가 가는 섬에는 공룡 20여 종이 살고 있어요."]

조라와 헨리 박사는 쥬라기 공원 비밀 연구소가 있는 섬으로 들어가고.

["이 DNA면 수백만 명을 살릴 수 있어요. (그럼 빨리해야겠는데요?)"]

신약 개발을 위해 거대한 공룡들의 DNA를 찾기 시작합니다.

["오지 말아야 할 곳에 온 거예요. 살아남을 가능성이 희박해요. (그게 우리 전문이지.)"]

스칼렛 조핸슨, 조나단 베일리, 마허샬라 알리까지, 쥬라기 월드가 새 얼굴과 함께 시리즈의 새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스칼렛 조핸슨/조라 역 : "(어릴 적 꿈꾸던) 쥬라기 세계관에 제가 들어가고, 그걸 읽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어요. 저한테는 정말 영광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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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크록' 감독 : 엠마 타넬리 무스토넨, 브래드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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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낮게 날아서 해안을 따라갈 거예요."]

오빠의 유골을 뿌리기 위해 플로리다로 떠난 카일.

["여기는 미국에서 가장 넓은 늪지대예요."]

타고 있던 비행기는 악명 높은 늪지대 한 가운데 추락하고.

["여기서 이대로 죽든지 나가서 살아남아야 해요!"]

마약에 중독된 식인 악어 떼에 포위됩니다.

["그냥 죽이려고 하죠. 먹으려는 게 아니라."]

서바이벌 스릴러 '47미터'와 '폴:600미터' 제작진이 이번에는 늪 속에서 펼쳐지는 극한 공포로 관객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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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네마 천국' 감독 : 쥬세페 토르나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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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전부였던 소년 토토는 작은 극장의 영사기사 알프레도와 우정을 쌓아가고.

["넌 다른 일을 해야 해. 인생을 걸 수 있는 일."]

야외 상영 중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알프레도를 대신해 영사기를 잡게 됩니다.

["산다는 건 영화랑은 달라. 무슨 일을 하든 좋아서 해야 해. 꼬마 때 영사실을 좋아했던 것처럼…."]

음악만으로도 진한 여운이 전해지는 '시네마 천국'이 국내 개봉 35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명작의 감동을 전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 박준영/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김지훈/화면제공:유니버설 픽쳐스·(주)엔케이켄턴츠·(주)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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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4 07:50:38
    • 수정2025-07-04 07:5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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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15년 시작한 '쥬라기 월드'가 꼭 10년 만에 주연 배우를 모두 바꾸고 네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극한 환경에 고립되며 겪는 생존 공포를 만들어 온 영화 '47미터', '폴:600미터' 제작진이 이번에는 늪에서 펼쳐지는 식인 악어와의 사투를 들고 찾아왔습니다.

개봉 영화 소식, 김상협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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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쥬라기 월드: 새로운 시작' 감독 : 가렛 에드워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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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이 최상위 포식자가 된 지구.

["우리가 가는 섬에는 공룡 20여 종이 살고 있어요."]

조라와 헨리 박사는 쥬라기 공원 비밀 연구소가 있는 섬으로 들어가고.

["이 DNA면 수백만 명을 살릴 수 있어요. (그럼 빨리해야겠는데요?)"]

신약 개발을 위해 거대한 공룡들의 DNA를 찾기 시작합니다.

["오지 말아야 할 곳에 온 거예요. 살아남을 가능성이 희박해요. (그게 우리 전문이지.)"]

스칼렛 조핸슨, 조나단 베일리, 마허샬라 알리까지, 쥬라기 월드가 새 얼굴과 함께 시리즈의 새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스칼렛 조핸슨/조라 역 : "(어릴 적 꿈꾸던) 쥬라기 세계관에 제가 들어가고, 그걸 읽을 수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 기뻤어요. 저한테는 정말 영광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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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블랙 크록' 감독 : 엠마 타넬리 무스토넨, 브래드 왓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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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히 낮게 날아서 해안을 따라갈 거예요."]

오빠의 유골을 뿌리기 위해 플로리다로 떠난 카일.

["여기는 미국에서 가장 넓은 늪지대예요."]

타고 있던 비행기는 악명 높은 늪지대 한 가운데 추락하고.

["여기서 이대로 죽든지 나가서 살아남아야 해요!"]

마약에 중독된 식인 악어 떼에 포위됩니다.

["그냥 죽이려고 하죠. 먹으려는 게 아니라."]

서바이벌 스릴러 '47미터'와 '폴:600미터' 제작진이 이번에는 늪 속에서 펼쳐지는 극한 공포로 관객들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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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시네마 천국' 감독 : 쥬세페 토르나토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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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전부였던 소년 토토는 작은 극장의 영사기사 알프레도와 우정을 쌓아가고.

["넌 다른 일을 해야 해. 인생을 걸 수 있는 일."]

야외 상영 중 사고로 시력을 잃게 된 알프레도를 대신해 영사기를 잡게 됩니다.

["산다는 건 영화랑은 달라. 무슨 일을 하든 좋아서 해야 해. 꼬마 때 영사실을 좋아했던 것처럼…."]

음악만으로도 진한 여운이 전해지는 '시네마 천국'이 국내 개봉 35주년을 맞아 다시 한번 관객들에게 명작의 감동을 전합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촬영기자:왕인흡 박준영/영상편집:송화인/그래픽:김지훈/화면제공:유니버설 픽쳐스·(주)엔케이켄턴츠·(주)왓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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