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란특검 추가기소’ 노상원 7일 구속심문

입력 2025.07.04 (12:34) 수정 2025.07.0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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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팀으로부터 추가 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이 오는 7일 진행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 심문기일을 오는 7일 오후 2시로 지정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오는 9일 6개월의 1심 구속기간이 만료됩니다.

내란 특검팀은 노 전 사령관이 민간인 신분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요원을 선발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의 인적 정보 등을 받았다며, 지난달 27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특검팀은 노 전 사령관을 기소하며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고, 법원은 본격적인 재판 시작에 앞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심리하기 위한 기일을 지정했습니다.

법원은 어제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법 위반 사건과 알선수재 혐의 사건의 병합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는 노 전 사령관은 지난 5월에는 현역 군인들로부터 진급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로부터 추가 기소됐습니다.

특검팀은 노 전 사령관 관련 혐의들을 내란 사건 재판부인 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병합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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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란특검 추가기소’ 노상원 7일 구속심문
    • 입력 2025-07-04 12:34:35
    • 수정2025-07-04 12:49:58
    사회
내란 특검팀으로부터 추가 기소된 노상원 전 국군 정보사령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심문이 오는 7일 진행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이현복 부장판사)는 노 전 사령관에 대한 구속영장 심문기일을 오는 7일 오후 2시로 지정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오는 9일 6개월의 1심 구속기간이 만료됩니다.

내란 특검팀은 노 전 사령관이 민간인 신분으로 부정선거 의혹을 수사할 요원을 선발하기 위해 정보사 요원의 인적 정보 등을 받았다며, 지난달 27일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 혐의로 추가 기소했습니다.

특검팀은 노 전 사령관을 기소하며 법원에 추가 구속영장 발부를 요청했고, 법원은 본격적인 재판 시작에 앞서 구속영장 발부 여부를 심리하기 위한 기일을 지정했습니다.

법원은 어제 노 전 사령관의 개인정보법 위반 사건과 알선수재 혐의 사건의 병합을 결정하기도 했습니다.

내란 중요임무종사 혐의로 재판을 받는 노 전 사령관은 지난 5월에는 현역 군인들로부터 진급 청탁 명목으로 금품을 수수한 혐의로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로부터 추가 기소됐습니다.

특검팀은 노 전 사령관 관련 혐의들을 내란 사건 재판부인 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에 병합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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