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살 상담 지난해 47% 급증…하반기 중 센터 추가 개소
입력 2025.07.04 (16:08)
수정 2025.07.04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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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운영하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의 상담 수요가 지난해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의 인입량이 2023년 1만 8,304건에서 지난해 2만 6,843건으로 46.7% 늘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올해에도 1분기 입인량만 2만 8,034건으로 지난해 전체 상담 수요를 넘어섰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위험군이 늘었다기보다는, 지난해부터 자살 예방 상담 전화가 일원화되고 통합 번호가 점점 홍보되면서 접근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상담 인력(100명)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담량이 계속해서 늘면서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오늘 상담팀 근무 현장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또, 상담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품질 제고 방안, 상담원들의 주요 퇴직 원인인 심리적 소진을 막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습니다.
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중 상담원 40명 규모의 두 번째 센터를 추가로 열고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의 인입량이 2023년 1만 8,304건에서 지난해 2만 6,843건으로 46.7% 늘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올해에도 1분기 입인량만 2만 8,034건으로 지난해 전체 상담 수요를 넘어섰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위험군이 늘었다기보다는, 지난해부터 자살 예방 상담 전화가 일원화되고 통합 번호가 점점 홍보되면서 접근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상담 인력(100명)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담량이 계속해서 늘면서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오늘 상담팀 근무 현장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또, 상담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품질 제고 방안, 상담원들의 주요 퇴직 원인인 심리적 소진을 막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습니다.
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중 상담원 40명 규모의 두 번째 센터를 추가로 열고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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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살 상담 지난해 47% 급증…하반기 중 센터 추가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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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4 16:08:22
- 수정2025-07-04 16:53:07

정부가 운영하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의 상담 수요가 지난해 50%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의 인입량이 2023년 1만 8,304건에서 지난해 2만 6,843건으로 46.7% 늘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올해에도 1분기 입인량만 2만 8,034건으로 지난해 전체 상담 수요를 넘어섰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위험군이 늘었다기보다는, 지난해부터 자살 예방 상담 전화가 일원화되고 통합 번호가 점점 홍보되면서 접근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상담 인력(100명)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담량이 계속해서 늘면서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오늘 상담팀 근무 현장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또, 상담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품질 제고 방안, 상담원들의 주요 퇴직 원인인 심리적 소진을 막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습니다.
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중 상담원 40명 규모의 두 번째 센터를 추가로 열고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자살 예방 상담 전화의 인입량이 2023년 1만 8,304건에서 지난해 2만 6,843건으로 46.7% 늘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올해에도 1분기 입인량만 2만 8,034건으로 지난해 전체 상담 수요를 넘어섰습니다.
복지부 관계자는 "위험군이 늘었다기보다는, 지난해부터 자살 예방 상담 전화가 일원화되고 통합 번호가 점점 홍보되면서 접근성이 높아진 것으로 보고 있다"며 "현재 상담 인력(100명)만으로는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상담량이 계속해서 늘면서 이상원 복지부 정신건강정책관은 오늘 상담팀 근무 현장을 방문해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또, 상담 과정에서의 어려운 점과 품질 제고 방안, 상담원들의 주요 퇴직 원인인 심리적 소진을 막기 위한 지원 방안에 대한 현장 의견을 들었습니다.
복지부는 올해 하반기 중 상담원 40명 규모의 두 번째 센터를 추가로 열고 수요에 대응할 계획입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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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선민 기자 j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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