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회복 소비쿠폰’ 12.1조 원…행안부 추경안 12.8조 원 확정

입력 2025.07.05 (09:27) 수정 2025.07.0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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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어제(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12조 8,096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심의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예산이 조정돼 원래 정부안보다 1조 8,744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먼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 국민에 15만~5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이 12조 1,709억 원 편성됐습니다.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국비 지원율을 최대 80%에서 90%로 올리고, 비수도권과 인구 감소 지역에 각각 3만 원, 5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예산도 심의 과정에서 추가됐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정부에서 제출한 추경 예산안 6,000억 원이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생활을 지원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예산 15억 원도 함께 편성됐습니다.

김민재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경기 진작 효과를 적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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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5 09:27:42
    • 수정2025-07-05 09:30:10
    경제
행정안전부는 어제(4일) 국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올해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 12조 8,096억 원이 확정됐다고 밝혔습니다.

국회 심의를 통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예산이 조정돼 원래 정부안보다 1조 8,744억 원이 증액됐습니다.

먼저 소비 활성화와 소상공인·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전 국민에 15만~50만 원을 지급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예산이 12조 1,709억 원 편성됐습니다.

어려운 지방 재정 여건을 고려해 국비 지원율을 최대 80%에서 90%로 올리고, 비수도권과 인구 감소 지역에 각각 3만 원, 5만 원을 추가 지급하는 예산도 심의 과정에서 추가됐습니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정부에서 제출한 추경 예산안 6,000억 원이 그대로 반영됐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피해자의 생활을 지원하고 희생자를 추모하기 위한 예산 15억 원도 함께 편성됐습니다.

김민재 행안부 장관 직무대행은 “현장에서 경기 진작 효과를 적기에 체감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차질 없는 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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