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3개월 안에 추경 예산 85% 이상 쓴다”
입력 2025.07.05 (15:06)
수정 2025.07.05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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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안에 집행하는 등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임기근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오늘(5일) 오후 열린 ‘긴급 재정집행 점검 회의’에서 추경 예산 31조 8천억 원 가운데 20조 7천억 원을 신속 집행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9월 말까지 85% 이상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개월 내 예산 70% 집행이 목표였던 1차 추경에 비해 15%P 상향됐습니다.
정부는 새 정부 추경 예산의 핵심 소비 진작 사업인 민생 회복 소비쿠폰의 경우 자치단체가 사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번 달 중에 1차분을 자치단체에 교부하고, 전 국민에게 지급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2차분에 대해서도 다음 달 중 자치단체 교부를 마쳐 9월 지급이 차질 없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구매 시 10% 환급 사업의 경우 다음 달 중 신청시스템을 구축한 뒤, 신청분에 대한 확인을 거쳐 환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영화관람, 숙박, 스포츠 시설 등 5대 분야 할인쿠폰은 예매처·운영사 선정 작업 중입니다.
이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이달 중 영화, 다음 달 숙박·공연·전시, 9월 스포츠 시설 순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폐업 및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의 분할 상환 보증을 시행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도 채무조정 기구 설립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는 7일부터 각 부처 신청에 따라 필요한 자금을 즉시 배정하고 2차 추경 예산 집행을 시작합니다.
임기근 차관은 “금번 추경은 실용 정신에 입각한 효율성과 함께 속도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추경 집행에 강한 책임감을 갖고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임기근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오늘(5일) 오후 열린 ‘긴급 재정집행 점검 회의’에서 추경 예산 31조 8천억 원 가운데 20조 7천억 원을 신속 집행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9월 말까지 85% 이상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개월 내 예산 70% 집행이 목표였던 1차 추경에 비해 15%P 상향됐습니다.
정부는 새 정부 추경 예산의 핵심 소비 진작 사업인 민생 회복 소비쿠폰의 경우 자치단체가 사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번 달 중에 1차분을 자치단체에 교부하고, 전 국민에게 지급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2차분에 대해서도 다음 달 중 자치단체 교부를 마쳐 9월 지급이 차질 없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구매 시 10% 환급 사업의 경우 다음 달 중 신청시스템을 구축한 뒤, 신청분에 대한 확인을 거쳐 환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영화관람, 숙박, 스포츠 시설 등 5대 분야 할인쿠폰은 예매처·운영사 선정 작업 중입니다.
이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이달 중 영화, 다음 달 숙박·공연·전시, 9월 스포츠 시설 순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폐업 및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의 분할 상환 보증을 시행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도 채무조정 기구 설립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는 7일부터 각 부처 신청에 따라 필요한 자금을 즉시 배정하고 2차 추경 예산 집행을 시작합니다.
임기근 차관은 “금번 추경은 실용 정신에 입각한 효율성과 함께 속도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추경 집행에 강한 책임감을 갖고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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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5 15:06:44
- 수정2025-07-05 15:12:12

정부가 2차 추가경정예산의 85% 이상을 3개월 안에 집행하는 등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임기근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오늘(5일) 오후 열린 ‘긴급 재정집행 점검 회의’에서 추경 예산 31조 8천억 원 가운데 20조 7천억 원을 신속 집행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9월 말까지 85% 이상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개월 내 예산 70% 집행이 목표였던 1차 추경에 비해 15%P 상향됐습니다.
정부는 새 정부 추경 예산의 핵심 소비 진작 사업인 민생 회복 소비쿠폰의 경우 자치단체가 사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번 달 중에 1차분을 자치단체에 교부하고, 전 국민에게 지급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2차분에 대해서도 다음 달 중 자치단체 교부를 마쳐 9월 지급이 차질 없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구매 시 10% 환급 사업의 경우 다음 달 중 신청시스템을 구축한 뒤, 신청분에 대한 확인을 거쳐 환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영화관람, 숙박, 스포츠 시설 등 5대 분야 할인쿠폰은 예매처·운영사 선정 작업 중입니다.
이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이달 중 영화, 다음 달 숙박·공연·전시, 9월 스포츠 시설 순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폐업 및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의 분할 상환 보증을 시행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도 채무조정 기구 설립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는 7일부터 각 부처 신청에 따라 필요한 자금을 즉시 배정하고 2차 추경 예산 집행을 시작합니다.
임기근 차관은 “금번 추경은 실용 정신에 입각한 효율성과 함께 속도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추경 집행에 강한 책임감을 갖고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임기근 기재부 2차관 주재로 오늘(5일) 오후 열린 ‘긴급 재정집행 점검 회의’에서 추경 예산 31조 8천억 원 가운데 20조 7천억 원을 신속 집행 관리 대상으로 선정하고, 9월 말까지 85% 이상 집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3개월 내 예산 70% 집행이 목표였던 1차 추경에 비해 15%P 상향됐습니다.
정부는 새 정부 추경 예산의 핵심 소비 진작 사업인 민생 회복 소비쿠폰의 경우 자치단체가 사업을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이번 달 중에 1차분을 자치단체에 교부하고, 전 국민에게 지급을 시작할 방침입니다.
2차분에 대해서도 다음 달 중 자치단체 교부를 마쳐 9월 지급이 차질 없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가전제품 구매 시 10% 환급 사업의 경우 다음 달 중 신청시스템을 구축한 뒤, 신청분에 대한 확인을 거쳐 환급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영화관람, 숙박, 스포츠 시설 등 5대 분야 할인쿠폰은 예매처·운영사 선정 작업 중입니다.
이 작업을 마무리하는 대로 이달 중 영화, 다음 달 숙박·공연·전시, 9월 스포츠 시설 순으로 할인쿠폰을 지급합니다.
이번 달부터 다음 달까지 폐업 및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의 분할 상환 보증을 시행하고,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장기 연체채권 소각 프로그램도 채무조정 기구 설립 등의 절차를 신속히 진행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오는 7일부터 각 부처 신청에 따라 필요한 자금을 즉시 배정하고 2차 추경 예산 집행을 시작합니다.
임기근 차관은 “금번 추경은 실용 정신에 입각한 효율성과 함께 속도를 핵심 가치로 삼고 있다”며 “추경 집행에 강한 책임감을 갖고 속도를 내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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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화 기자 evoluti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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