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빠진 브릭스 정상회의, 주요 의제는 트럼프 관세 문제
입력 2025.07.05 (19:27)
수정 2025.07.05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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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해 온 신흥경제국 모임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재 속에 현지시각 6~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립니다.
집권 후 12년 연속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온 시 주석은 이번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리창 총리가 대신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부과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AFP통신은 브릭스 정상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불공정한 관세 정책에 관해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장국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불참이라는 외교적 난제를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계류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브라질을 방문하지 않지만, 크렘린궁에 따르면 영상 연결로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집권 후 12년 연속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온 시 주석은 이번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리창 총리가 대신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부과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AFP통신은 브릭스 정상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불공정한 관세 정책에 관해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장국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불참이라는 외교적 난제를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계류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브라질을 방문하지 않지만, 크렘린궁에 따르면 영상 연결로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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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빠진 브릭스 정상회의, 주요 의제는 트럼프 관세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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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5 19:27:45
- 수정2025-07-05 19:29:35

중국과 러시아가 주도해 온 신흥경제국 모임 브릭스(BRICS) 정상회의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재 속에 현지시각 6~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열립니다.
집권 후 12년 연속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온 시 주석은 이번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리창 총리가 대신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부과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AFP통신은 브릭스 정상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불공정한 관세 정책에 관해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장국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불참이라는 외교적 난제를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계류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브라질을 방문하지 않지만, 크렘린궁에 따르면 영상 연결로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집권 후 12년 연속 브릭스 정상회의에 참석해 온 시 주석은 이번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리창 총리가 대신 참석합니다.
이번 회의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예고한 관세 부과 문제가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AFP통신은 브릭스 정상들이 트럼프 행정부의 불공정한 관세 정책에 관해 한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의장국인) 브라질의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실바 대통령은 이번 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불참이라는 외교적 난제를 헤쳐 나가야 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 "국제형사재판소(ICC)의 체포영장이 계류 중인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브라질을 방문하지 않지만, 크렘린궁에 따르면 영상 연결로 회의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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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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