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텍사스 폭우 사망자 32명으로 늘어…캠프 참가자 20여명 수색 중
입력 2025.07.06 (06:23)
수정 2025.07.0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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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텍사스주 내륙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30명을 넘고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20여 명의 행방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커 카운티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전날 급류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24명에서 8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불어난 물에 실종된 소녀 캠프 참가자 20여 명과 그 외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도 진행 중입니다.
텍사스주에 따르면 커 카운티에서 시작돼 샌안토니오 쪽으로 흐르는 과달루페 강은 4일 새벽 45분 만에 26피트(약 8m) 높이만큼 불어나 범람했습니다.
토요일에도 폭우는 계속됐고, 샌안토니오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홍수 경보와 주의보가 텍사스 중부에 여전히 발효 중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텍사스주 등을 관할하는 주휴스턴총영사관 관계자는 텍사스 내륙 지역의 이번 폭우 사태와 관련해 아직 한국인이나 현지 교민 피해 신고는 접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시각 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커 카운티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전날 급류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24명에서 8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불어난 물에 실종된 소녀 캠프 참가자 20여 명과 그 외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도 진행 중입니다.
텍사스주에 따르면 커 카운티에서 시작돼 샌안토니오 쪽으로 흐르는 과달루페 강은 4일 새벽 45분 만에 26피트(약 8m) 높이만큼 불어나 범람했습니다.
토요일에도 폭우는 계속됐고, 샌안토니오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홍수 경보와 주의보가 텍사스 중부에 여전히 발효 중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텍사스주 등을 관할하는 주휴스턴총영사관 관계자는 텍사스 내륙 지역의 이번 폭우 사태와 관련해 아직 한국인이나 현지 교민 피해 신고는 접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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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텍사스 폭우 사망자 32명으로 늘어…캠프 참가자 20여명 수색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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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6 06:23:17
- 수정2025-07-06 07:37:21

미국 텍사스주 내륙 지역에서 폭우로 인한 사망자 수가 30명을 넘고 캠프에 참가한 어린이 20여 명의 행방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커 카운티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전날 급류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24명에서 8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불어난 물에 실종된 소녀 캠프 참가자 20여 명과 그 외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도 진행 중입니다.
텍사스주에 따르면 커 카운티에서 시작돼 샌안토니오 쪽으로 흐르는 과달루페 강은 4일 새벽 45분 만에 26피트(약 8m) 높이만큼 불어나 범람했습니다.
토요일에도 폭우는 계속됐고, 샌안토니오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홍수 경보와 주의보가 텍사스 중부에 여전히 발효 중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텍사스주 등을 관할하는 주휴스턴총영사관 관계자는 텍사스 내륙 지역의 이번 폭우 사태와 관련해 아직 한국인이나 현지 교민 피해 신고는 접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현지시각 5일 AP 통신 등에 따르면 텍사스주 커 카운티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에서 전날 급류로 인한 사망자 수가 32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전날 24명에서 8명 늘어난 수치입니다.
불어난 물에 실종된 소녀 캠프 참가자 20여 명과 그 외 실종자들에 대한 수색도 진행 중입니다.
텍사스주에 따르면 커 카운티에서 시작돼 샌안토니오 쪽으로 흐르는 과달루페 강은 4일 새벽 45분 만에 26피트(약 8m) 높이만큼 불어나 범람했습니다.
토요일에도 폭우는 계속됐고, 샌안토니오 외곽 지역을 중심으로 홍수 경보와 주의보가 텍사스 중부에 여전히 발효 중이라고 AP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텍사스주 등을 관할하는 주휴스턴총영사관 관계자는 텍사스 내륙 지역의 이번 폭우 사태와 관련해 아직 한국인이나 현지 교민 피해 신고는 접수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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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희 기자 seo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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