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 맨홀 작업 중 1명 심정지·1명 실종…“유독가스 질식 추정”
입력 2025.07.06 (13:34)
수정 2025.07.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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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작업자 2명이 의식을 잃거나 실종돼 당국이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6일) 오전 9시 20분쯤 계양구 병방동의 한 도로 맨홀 안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며, A 씨는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A 씨와 함께 맨홀 안에 있던 다른 50대 남성은 실종 상태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맨홀 내 오수관 작업도중 한명이 쓰러졌고, 다른 한명이 쓰러진 인원을 구조하기 위해 들어간 상황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등이 지하 관로에서 황화수소와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김만종 계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현재 소방차·구급차를 포함해 총 15대와 62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구조 및 수색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상황이 수습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소방본부는 오늘(6일) 오전 9시 20분쯤 계양구 병방동의 한 도로 맨홀 안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며, A 씨는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A 씨와 함께 맨홀 안에 있던 다른 50대 남성은 실종 상태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맨홀 내 오수관 작업도중 한명이 쓰러졌고, 다른 한명이 쓰러진 인원을 구조하기 위해 들어간 상황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등이 지하 관로에서 황화수소와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김만종 계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현재 소방차·구급차를 포함해 총 15대와 62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구조 및 수색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상황이 수습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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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서 맨홀 작업 중 1명 심정지·1명 실종…“유독가스 질식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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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6 13:34:17
- 수정2025-07-06 16:57:35

인천의 한 도로 맨홀 안에서 작업자 2명이 의식을 잃거나 실종돼 당국이 구조작업에 나섰습니다.
인천소방본부는 오늘(6일) 오전 9시 20분쯤 계양구 병방동의 한 도로 맨홀 안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며, A 씨는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A 씨와 함께 맨홀 안에 있던 다른 50대 남성은 실종 상태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맨홀 내 오수관 작업도중 한명이 쓰러졌고, 다른 한명이 쓰러진 인원을 구조하기 위해 들어간 상황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등이 지하 관로에서 황화수소와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김만종 계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현재 소방차·구급차를 포함해 총 15대와 62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구조 및 수색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상황이 수습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소방본부 제공]
인천소방본부는 오늘(6일) 오전 9시 20분쯤 계양구 병방동의 한 도로 맨홀 안에서 50대 남성 A 씨가 의식을 잃은 채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소방당국은 A 씨를 심정지 상태로 구조해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하며 병원으로 옮겼으며, A 씨는 현재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A 씨와 함께 맨홀 안에 있던 다른 50대 남성은 실종 상태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맨홀 내 오수관 작업도중 한명이 쓰러졌고, 다른 한명이 쓰러진 인원을 구조하기 위해 들어간 상황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 경찰과 소방 당국은 A씨 등이 지하 관로에서 황화수소와 일산화탄소 등 유독가스에 질식한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현장에서 구조 작업을 진행 중인 김만종 계양소방서 현장대응단장은 "현재 소방차·구급차를 포함해 총 15대와 62명의 인력이 투입되어 구조 및 수색작업에 임하고 있다"며 "상황이 수습되는 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유관기관과 합동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인천소방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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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예린 기자 eyer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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