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비행기, 트럼프 골프장 ‘비행제한구역’ 또 침범…F-16 출동

입력 2025.07.06 (15:02) 수정 2025.07.06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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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 비행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골프장 상공을 지나자 미군 F-16 전투기가 출동했다고 현지시각 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군 성명에 따르면 현지시각 5일 오후 2시 39분 한 비행기가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위치한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장 상공을 침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장은 비행 제한 구역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F-16 전투기는 민간 비행기를 제한 구역 밖으로 유도했습니다.

미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 따르면 이날에만 베드민스터의 비행 제한 구역을 어긴 사례가 5차례나 발생했습니다.

NORAD는 최근 몇 주간 유사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면서 이 지역을 비행하는 일반 항공기 조종사들은 비행 전 관련 고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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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6 15:02:23
    • 수정2025-07-06 15:02:53
    국제
민간 비행기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소유한 골프장 상공을 지나자 미군 F-16 전투기가 출동했다고 현지시각 5일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미군 성명에 따르면 현지시각 5일 오후 2시 39분 한 비행기가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 위치한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장 상공을 침범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골프장은 비행 제한 구역입니다.

현장에 출동한 F-16 전투기는 민간 비행기를 제한 구역 밖으로 유도했습니다.

미군 북미항공우주방위사령부(NORAD)에 따르면 이날에만 베드민스터의 비행 제한 구역을 어긴 사례가 5차례나 발생했습니다.

NORAD는 최근 몇 주간 유사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다면서 이 지역을 비행하는 일반 항공기 조종사들은 비행 전 관련 고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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