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빌라 입주 1,800가구…지난해보다 38%↓

전세사기 사태로 인한 비아파트 공급 절벽이 갈수록 심화해 올해 지난 5월까지 서울에서 준공된 빌라가 1,800가구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 국토교통부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까지 서울 내 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 준공은 1,813가구로 지난해 같은 기간 2,945가구보다 38.4% 감소했습니다.

정부는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와 올해 2년 동안 한국토지주택공사 등이 빌라를 사들인 뒤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신축 매입임대' 11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