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는 시원한 물놀이…도심 속 피서지로

입력 2025.07.07 (06:13) 수정 2025.07.07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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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서울 날씨도 그야말로 찜통더위였습니다.

도심 속 시민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더위를 식혔습니다.

이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 시원하다!!"]

쏟아지는 물줄기에 몸을 맡기는 아이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물장구를 치고, 시원한 물총 싸움도 해봅니다.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33도 가까이에 이른 어제, 도심 물놀이장은 피서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조영준/서울 동작구 : "더워서 녹아버릴 것 같았어요. 가족이랑 같이 나오니까 더운데 시원하고 좋았어요."]

[최민준/서울 관악구 : "너무 시원하고, 여름에 강력 추천하고, 되게 가까워서 더 많이 올 수 있어서 좋아요."]

["아 더워!"]

여름철 물놀이 명소, 한강 공원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친구들과 마음껏 물장난을 치고, 시원한 분수 사이를 거닐며 더위를 식혀 봅니다.

[김도원/서울 영등포구 : "엄청 시원하고 친구들이랑 나오니까 더욱더 재미있어요."]

[김지완/서울 영등포구 : "수영 안 할 때는 더웠는데 수영하니까 시원하고 재미있어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실내 도서관.

무더위 속 떠오르는 피서 명당입니다.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고르는 아이들.

마음의 양식과 함께 가족과의 추억도 쌓아갑니다.

[신윤제/서울 영등포구 : "주말에 더운데 가족들이랑 오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책 읽으면 좀 지식이 쌓이는 것 같아서 여름에도 좋고."]

오늘도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은 32도에 달하는 등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서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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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에는 시원한 물놀이…도심 속 피서지로
    • 입력 2025-07-07 06:13:56
    • 수정2025-07-07 07: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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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서울 날씨도 그야말로 찜통더위였습니다.

도심 속 시민들은 각자만의 방식으로 더위를 식혔습니다.

이예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 시원하다!!"]

쏟아지는 물줄기에 몸을 맡기는 아이들.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물장구를 치고, 시원한 물총 싸움도 해봅니다.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이 33도 가까이에 이른 어제, 도심 물놀이장은 피서객으로 북적였습니다.

[조영준/서울 동작구 : "더워서 녹아버릴 것 같았어요. 가족이랑 같이 나오니까 더운데 시원하고 좋았어요."]

[최민준/서울 관악구 : "너무 시원하고, 여름에 강력 추천하고, 되게 가까워서 더 많이 올 수 있어서 좋아요."]

["아 더워!"]

여름철 물놀이 명소, 한강 공원에도 시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친구들과 마음껏 물장난을 치고, 시원한 분수 사이를 거닐며 더위를 식혀 봅니다.

[김도원/서울 영등포구 : "엄청 시원하고 친구들이랑 나오니까 더욱더 재미있어요."]

[김지완/서울 영등포구 : "수영 안 할 때는 더웠는데 수영하니까 시원하고 재미있어요."]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나오는 실내 도서관.

무더위 속 떠오르는 피서 명당입니다.

읽고 싶은 책을 마음껏 고르는 아이들.

마음의 양식과 함께 가족과의 추억도 쌓아갑니다.

[신윤제/서울 영등포구 : "주말에 더운데 가족들이랑 오면 마음도 차분해지고 책 읽으면 좀 지식이 쌓이는 것 같아서 여름에도 좋고."]

오늘도 서울의 한낮 최고기온은 32도에 달하는 등 무더위는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KBS 뉴스 이예린입니다.

촬영기자:이창준/영상편집:서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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