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불참’ 브릭스, ‘이란 타격·관세’ 규탄

입력 2025.07.07 (06:25) 수정 2025.07.0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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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중국 등 비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 회원국들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에 대한 타격과 광범위한 관세부과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11개 브릭스 회원국은 현지시간 6일 열린 17차 정상회의에서 이란의 평화적 핵 시설에 대한 군사 공격을 규탄하고, 무차별적으로 인상한 관세 부과에 따른 글로벌 교역 질서 교란을 경고했습니다.

이는 미국 행정부를 정면 겨냥한 것이지만 선언문에 '트럼프'를 적시하진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는 5개국에서 11개국으로 확대됐지만, 중국·러시아 등 주요국 정상이 불참한 채 개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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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러 불참’ 브릭스, ‘이란 타격·관세’ 규탄
    • 입력 2025-07-07 06:25:42
    • 수정2025-07-07 06:3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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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중국 등 비서방 신흥경제국 연합체인 브릭스 회원국들이 미국의 이란 핵시설에 대한 타격과 광범위한 관세부과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11개 브릭스 회원국은 현지시간 6일 열린 17차 정상회의에서 이란의 평화적 핵 시설에 대한 군사 공격을 규탄하고, 무차별적으로 인상한 관세 부과에 따른 글로벌 교역 질서 교란을 경고했습니다.

이는 미국 행정부를 정면 겨냥한 것이지만 선언문에 '트럼프'를 적시하진 않았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이번 브릭스 정상회의는 5개국에서 11개국으로 확대됐지만, 중국·러시아 등 주요국 정상이 불참한 채 개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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