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정부조직개편안 내부 검토 중…아직 결정된 바 없어”

입력 2025.07.07 (10:19) 수정 2025.07.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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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출한 정부조직개편안을 받아 내부 검토 중이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7월 3일 국정기획위원회로부터 제안을 받기는 했고, 현재 내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외교안보특보 축소나 폐지와 같은 대통령실 직제 개편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으로 정해지는 바는 없다”고 강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결정이 되는 대로, 구체적 그림이 나오는 대로 브리핑이나 다른 방법으로 전달해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방미와 관련해선 “사후브리핑을 통해 진척된 내용이나 정리된 내용이 있으면 전달해 드릴 예정”이라며 “관세협상을 비롯해서 한미 정상외교, 면담 혹은 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 교류와 조율이 있을 거로 예상되고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과거 민주당이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예산 등이 복원된 것과 관련해 야당에서 ‘내로남불’이란 비판이 나온다는 지적에 강 대변인은 “책임 있게 쓰고 소명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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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7 10:19:11
    • 수정2025-07-07 10:35:52
    정치
대통령실은 국정기획위원회가 제출한 정부조직개편안을 받아 내부 검토 중이며, 아직 결정된 바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7월 3일 국정기획위원회로부터 제안을 받기는 했고, 현재 내부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외교안보특보 축소나 폐지와 같은 대통령실 직제 개편과 관련해서도 “구체적으로 정해지는 바는 없다”고 강 대변인은 말했습니다.

강 대변인은 “결정이 되는 대로, 구체적 그림이 나오는 대로 브리핑이나 다른 방법으로 전달해 드리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의 방미와 관련해선 “사후브리핑을 통해 진척된 내용이나 정리된 내용이 있으면 전달해 드릴 예정”이라며 “관세협상을 비롯해서 한미 정상외교, 면담 혹은 회담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의견 교류와 조율이 있을 거로 예상되고 추진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차 추가경정예산안에 과거 민주당이 삭감했던 대통령실 특수활동비 예산 등이 복원된 것과 관련해 야당에서 ‘내로남불’이란 비판이 나온다는 지적에 강 대변인은 “책임 있게 쓰고 소명할 예정”이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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