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성 경찰청장 직대 “장마 끝까지 준비 태세”…‘오송 참사’ 현장 방문
입력 2025.07.07 (10:30)
수정 2025.07.0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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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겸 차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오송 지하참사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올해 장마가 끝나기 전까지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7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충북 청주시 오송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비상대피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묵념으로 희생자를 추모한 유 직무대행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우리 경찰의 반성과 변화를 이끈 사건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장에 동행한 경찰 관계자들에게 올해 장마가 끝나기 전까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은 재난 관련 112 신고 접수 시 지자체 및 관계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는 동시에, 긴급 신고인 경우 부여하는 '코드1' 이상을 지정해 가장 가까운 순찰차 등에 신속하게 출동 지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지난달 30일, 당시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었던 유재성 직무대행은 전임인 이호영 직무대행이 퇴임한 뒤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 겸 차장으로 임명됐습니다.
현 경찰청장인 조지호 청장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7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충북 청주시 오송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비상대피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묵념으로 희생자를 추모한 유 직무대행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우리 경찰의 반성과 변화를 이끈 사건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장에 동행한 경찰 관계자들에게 올해 장마가 끝나기 전까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은 재난 관련 112 신고 접수 시 지자체 및 관계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는 동시에, 긴급 신고인 경우 부여하는 '코드1' 이상을 지정해 가장 가까운 순찰차 등에 신속하게 출동 지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지난달 30일, 당시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었던 유재성 직무대행은 전임인 이호영 직무대행이 퇴임한 뒤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 겸 차장으로 임명됐습니다.
현 경찰청장인 조지호 청장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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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재성 경찰청장 직대 “장마 끝까지 준비 태세”…‘오송 참사’ 현장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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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7 10:30:08
- 수정2025-07-07 10:43:42

신임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겸 차장이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오송 지하참사 현장을 방문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올해 장마가 끝나기 전까지 준비 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습니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7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충북 청주시 오송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비상대피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묵념으로 희생자를 추모한 유 직무대행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우리 경찰의 반성과 변화를 이끈 사건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장에 동행한 경찰 관계자들에게 올해 장마가 끝나기 전까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은 재난 관련 112 신고 접수 시 지자체 및 관계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는 동시에, 긴급 신고인 경우 부여하는 '코드1' 이상을 지정해 가장 가까운 순찰차 등에 신속하게 출동 지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지난달 30일, 당시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었던 유재성 직무대행은 전임인 이호영 직무대행이 퇴임한 뒤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 겸 차장으로 임명됐습니다.
현 경찰청장인 조지호 청장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오늘(7일) 취임 후 첫 현장 행보로 충북 청주시 오송지하차도 참사 현장을 방문하고 차량 진입 차단시설과 비상대피시설 등을 점검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해 묵념으로 희생자를 추모한 유 직무대행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는 우리 경찰의 반성과 변화를 이끈 사건 중 하나"라고 말했습니다.
또 현장에 동행한 경찰 관계자들에게 올해 장마가 끝나기 전까지 지자체 등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하고 재난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라고 지시했습니다.
경찰은 재난 관련 112 신고 접수 시 지자체 및 관계 기관에 상황을 전파하는 동시에, 긴급 신고인 경우 부여하는 '코드1' 이상을 지정해 가장 가까운 순찰차 등에 신속하게 출동 지령을 내릴 예정입니다.
지난달 30일, 당시 국가수사본부 형사국장이었던 유재성 직무대행은 전임인 이호영 직무대행이 퇴임한 뒤 신임 경찰청장 직무대행 겸 차장으로 임명됐습니다.
현 경찰청장인 조지호 청장은 12·3 비상계엄에 가담한 혐의로 탄핵 소추돼 직무가 정지된 상태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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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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