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업계와 물가안정 협력…대형마트·편의점 할인행사 실시
입력 2025.07.07 (14:00)
수정 2025.07.07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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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7~8월에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실시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식품기업, 유통업체와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할인 행사 품목은 라면, 빵 등 소비자물가 체감도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또 기업들의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은 물론, 아이스크림, 주스, 삼계탕 등 여름 휴가철에 소비가 많은 제품도 주요 할인 대상입니다.
최근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김치는 종가집, 비비고 등 주요 김치 업체가 참여해 온라인몰, 홈쇼핑, 오프라인을 통해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8월 이후에도 정부는 가공식품 물가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업계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수출 등 해외 진출, 식품 원료 수급 등에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설명했으며, 과제 개선을 위해 향후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지난해 6월 대비 4.6% 올랐습니다.
품목으로는 초콜릿, 김치, 커피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에너지비용 상승 등이 식품기업의 원가 부담을 가중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커피, 코코아 등 수입 원재료 21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했습니다.
또 연말까지 커피·코코아의 수입 부가가치세를 면세하고, 식품업계에 원료구매 자금 등 지원을 확대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식품기업, 유통업체와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할인 행사 품목은 라면, 빵 등 소비자물가 체감도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또 기업들의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은 물론, 아이스크림, 주스, 삼계탕 등 여름 휴가철에 소비가 많은 제품도 주요 할인 대상입니다.
최근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김치는 종가집, 비비고 등 주요 김치 업체가 참여해 온라인몰, 홈쇼핑, 오프라인을 통해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8월 이후에도 정부는 가공식품 물가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업계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수출 등 해외 진출, 식품 원료 수급 등에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설명했으며, 과제 개선을 위해 향후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지난해 6월 대비 4.6% 올랐습니다.
품목으로는 초콜릿, 김치, 커피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에너지비용 상승 등이 식품기업의 원가 부담을 가중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커피, 코코아 등 수입 원재료 21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했습니다.
또 연말까지 커피·코코아의 수입 부가가치세를 면세하고, 식품업계에 원료구매 자금 등 지원을 확대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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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7 14:00:03
- 수정2025-07-07 14:15:53

식품·유통업계가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여름 휴가철 7~8월에 가공식품 할인 행사를 실시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식품기업, 유통업체와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할인 행사 품목은 라면, 빵 등 소비자물가 체감도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또 기업들의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은 물론, 아이스크림, 주스, 삼계탕 등 여름 휴가철에 소비가 많은 제품도 주요 할인 대상입니다.
최근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김치는 종가집, 비비고 등 주요 김치 업체가 참여해 온라인몰, 홈쇼핑, 오프라인을 통해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8월 이후에도 정부는 가공식품 물가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업계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수출 등 해외 진출, 식품 원료 수급 등에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설명했으며, 과제 개선을 위해 향후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지난해 6월 대비 4.6% 올랐습니다.
품목으로는 초콜릿, 김치, 커피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에너지비용 상승 등이 식품기업의 원가 부담을 가중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커피, 코코아 등 수입 원재료 21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했습니다.
또 연말까지 커피·코코아의 수입 부가가치세를 면세하고, 식품업계에 원료구매 자금 등 지원을 확대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4일 식품기업, 유통업체와 개최한 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할인 행사 품목은 라면, 빵 등 소비자물가 체감도가 높은 제품을 중심으로 이뤄집니다.
또 기업들의 원재료 가격 부담이 다소 완화된 제품은 물론, 아이스크림, 주스, 삼계탕 등 여름 휴가철에 소비가 많은 제품도 주요 할인 대상입니다.
최근 물가상승률이 높았던 김치는 종가집, 비비고 등 주요 김치 업체가 참여해 온라인몰, 홈쇼핑, 오프라인을 통해 할인 행사를 진행합니다.
8월 이후에도 정부는 가공식품 물가 관련 상황을 모니터링하면서 업계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이번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수출 등 해외 진출, 식품 원료 수급 등에 애로 및 건의 사항을 설명했으며, 과제 개선을 위해 향후 정부와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한편, 지난달 가공식품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0.3%, 지난해 6월 대비 4.6% 올랐습니다.
품목으로는 초콜릿, 김치, 커피 등이 높은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 인건비, 에너지비용 상승 등이 식품기업의 원가 부담을 가중한 것으로 농식품부는 분석했습니다.
농식품부는 그간 식품업계의 원가 부담 완화를 위해 커피, 코코아 등 수입 원재료 21개 품목에 할당관세를 적용했습니다.
또 연말까지 커피·코코아의 수입 부가가치세를 면세하고, 식품업계에 원료구매 자금 등 지원을 확대해 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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