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월드 투어 ‘시야 제한’ 좌석 논란…YG 공개 사과

입력 2025.07.07 (15:52) 수정 2025.07.07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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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열린 그룹 블랙핑크 콘서트의 시야 제한 좌석 논란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7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주말 진행된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N3 좌석의 무대 시야가 제한돼 관람에 어려움을 겪은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해당 구역에 장비가 설치돼 있어 관객들을 위해 스크린을 확장 설치한 것이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G는 또, 예매처를 통해 해당 구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룹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새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틀 동안 약 7만 8천 명의 관객이 몰렸습니다.

하지만 공연 직후 SNS를 통해 N3 구역 관객들은 무대를 가리는 대형 스크린 구조물로 인해 공연을 제대로 관람하지 못했다는 항의 글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해당 좌석은 시야 제한석(9만 9천 원)이 아닌 일반 B석(13만 2천 원)이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사진 출처 : X(엑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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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7 15:52:16
    • 수정2025-07-07 15:5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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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열린 그룹 블랙핑크 콘서트의 시야 제한 좌석 논란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

YG엔터테인먼트는 오늘(7일) 입장문을 내고, 지난 주말 진행된 블랙핑크 콘서트에서 N3 좌석의 무대 시야가 제한돼 관람에 어려움을 겪은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밝혔습니다.

소속사는 이어, 해당 구역에 장비가 설치돼 있어 관객들을 위해 스크린을 확장 설치한 것이 의도와 달리 불편을 드리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YG는 또, 예매처를 통해 해당 구역에 대한 후속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그룹 블랙핑크는 지난 5일과 6일,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 주 경기장에서 새 월드 투어 ‘데드라인’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콘서트에는 이틀 동안 약 7만 8천 명의 관객이 몰렸습니다.

하지만 공연 직후 SNS를 통해 N3 구역 관객들은 무대를 가리는 대형 스크린 구조물로 인해 공연을 제대로 관람하지 못했다는 항의 글이 잇따랐습니다.

특히 해당 좌석은 시야 제한석(9만 9천 원)이 아닌 일반 B석(13만 2천 원)이어서 논란이 커졌습니다.

[사진 출처 : X(엑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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