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무더위·침수 대비 관련 시설 점검

입력 2025.07.07 (16:05) 수정 2025.07.07 (16: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오늘 경기 평택시 일대를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침수 취약 지역 배수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당분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 보호와 여름철 풍수해 피해 예방 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행안부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지제2동 마을회관을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 가동 상태와 쉼터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개선 요청을 청취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여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평택 세교지하차도를 찾아 수위 상승 시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시설과 비상시 보행자 대피를 유도하는 안내 시설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무더위쉼터 등 보호시설의 냉방기 가동률, 침수 지역의 차단 설비와 배수 능력, 시민 불편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즉시 보완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행안부, 무더위·침수 대비 관련 시설 점검
    • 입력 2025-07-07 16:05:40
    • 수정2025-07-07 16:06:10
    사회
행정안전부는 오늘 경기 평택시 일대를 찾아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과 침수 취약 지역 배수시설 등을 집중 점검했습니다.

이번 현장 점검은 당분간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폭염에 취약한 고령층 보호와 여름철 풍수해 피해 예방 시설의 작동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습니다.

행안부 오병권 자연재난실장은 무더위쉼터로 지정된 지제2동 마을회관을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 가동 상태와 쉼터 운영 시간을 확인하고,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과 개선 요청을 청취했습니다.

이어 지난해 여름 침수 피해가 발생했던 평택 세교지하차도를 찾아 수위 상승 시 차량 진입을 막는 차단시설과 비상시 보행자 대피를 유도하는 안내 시설 작동 여부 등을 점검했습니다.

행안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무더위쉼터 등 보호시설의 냉방기 가동률, 침수 지역의 차단 설비와 배수 능력, 시민 불편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즉시 보완한다는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