훔친 차로 정차 요구한 경찰 들이받고 도주한 10대 2명 검거
입력 2025.07.07 (17:56)
수정 2025.07.07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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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친 차를 몰다가 검거에 나선 경찰관과 다른 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7일) 새벽 2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구에서 10대 A 군이 도로 위에 주차돼 있던 한 승용차를 훔쳐 탔습니다.
시흥시 오이도 인근까지 차를 몰고 간 A 군은 정차돼 있던 차량 5대를 들이받고, B 군과 합류해 근처에 있던 다른 차를 훔쳐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차량 앞에 있던 경찰관 1명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차량에 치인 경찰관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 군은 안양시 동안구에서 하차했고 B 군은 그대로 차량을 몰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던 중 안양시 만안구에서 A 군을 발견해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고, B 군에 대해서는 보호자에게 연락해 함께 출석하도록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군 등에 절도와 특수절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7일) 새벽 2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구에서 10대 A 군이 도로 위에 주차돼 있던 한 승용차를 훔쳐 탔습니다.
시흥시 오이도 인근까지 차를 몰고 간 A 군은 정차돼 있던 차량 5대를 들이받고, B 군과 합류해 근처에 있던 다른 차를 훔쳐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차량 앞에 있던 경찰관 1명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차량에 치인 경찰관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 군은 안양시 동안구에서 하차했고 B 군은 그대로 차량을 몰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던 중 안양시 만안구에서 A 군을 발견해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고, B 군에 대해서는 보호자에게 연락해 함께 출석하도록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군 등에 절도와 특수절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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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7 17:56:28
- 수정2025-07-07 18:01:39

훔친 차를 몰다가 검거에 나선 경찰관과 다른 차를 들이받고 도주한 1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7일) 새벽 2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구에서 10대 A 군이 도로 위에 주차돼 있던 한 승용차를 훔쳐 탔습니다.
시흥시 오이도 인근까지 차를 몰고 간 A 군은 정차돼 있던 차량 5대를 들이받고, B 군과 합류해 근처에 있던 다른 차를 훔쳐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차량 앞에 있던 경찰관 1명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차량에 치인 경찰관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 군은 안양시 동안구에서 하차했고 B 군은 그대로 차량을 몰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던 중 안양시 만안구에서 A 군을 발견해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고, B 군에 대해서는 보호자에게 연락해 함께 출석하도록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군 등에 절도와 특수절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경기 시흥경찰서 등에 따르면, 오늘(7일) 새벽 2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구에서 10대 A 군이 도로 위에 주차돼 있던 한 승용차를 훔쳐 탔습니다.
시흥시 오이도 인근까지 차를 몰고 간 A 군은 정차돼 있던 차량 5대를 들이받고, B 군과 합류해 근처에 있던 다른 차를 훔쳐 도주했습니다.
이들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의 정차 요구를 무시한 채 차량 앞에 있던 경찰관 1명을 치고 달아났습니다.
차량에 치인 경찰관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후 A 군은 안양시 동안구에서 하차했고 B 군은 그대로 차량을 몰아 달아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이들의 동선을 추적하던 중 안양시 만안구에서 A 군을 발견해 인근 지구대로 임의동행했고, B 군에 대해서는 보호자에게 연락해 함께 출석하도록 안내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 군 등에 절도와 특수절도,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를 적용하고, 자세한 범행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경기남부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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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소연 기자 y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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