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단신] 오영훈 제주지사 “이번 주 폭염 상당한 고비” 외
입력 2025.07.07 (19:36)
수정 2025.07.07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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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단신 이어갑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늘 주간회의에서 지속되는 폭염에 대해 "온열 질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번 주가 상당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부서마다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오 지사는 이어 현장 노동자와 농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폭염이 가장 심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작업 자제를 적극 안내해 달라”고 했습니다.
오 지사는 내일 성읍저수지를 찾아 가뭄과 폭염 관련 현장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감귤 생리낙과 지연…생산량 감소 우려
지난달부터 이어지는 무더위로 감귤 열매가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생리 낙과 현상이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늦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만감류와 노지감귤 농가에서 10월까지 열매를 솎아내는데, 생리 낙과가 늦게까지 이어지면 농가에서 나무에 열린 감귤양을 예측할 수 없어 자칫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생리낙과 양상을 보며 열매를 솎아내고, 나무가 충분히 햇볕을 받도록 무성한 가지를 제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 늘어…“피서객 주의”
독성 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이 늘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일주일 동안 해파리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율은 지난달 19일 1.9%에서 지난 3일 9.3%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제주에서만 노무라입깃해파리 신고 8건이 접수됐는데, 국립수산과학원은 앞으로 제주와 남해 연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유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늘 주간회의에서 지속되는 폭염에 대해 "온열 질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번 주가 상당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부서마다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오 지사는 이어 현장 노동자와 농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폭염이 가장 심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작업 자제를 적극 안내해 달라”고 했습니다.
오 지사는 내일 성읍저수지를 찾아 가뭄과 폭염 관련 현장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감귤 생리낙과 지연…생산량 감소 우려
지난달부터 이어지는 무더위로 감귤 열매가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생리 낙과 현상이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늦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만감류와 노지감귤 농가에서 10월까지 열매를 솎아내는데, 생리 낙과가 늦게까지 이어지면 농가에서 나무에 열린 감귤양을 예측할 수 없어 자칫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생리낙과 양상을 보며 열매를 솎아내고, 나무가 충분히 햇볕을 받도록 무성한 가지를 제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 늘어…“피서객 주의”
독성 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이 늘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일주일 동안 해파리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율은 지난달 19일 1.9%에서 지난 3일 9.3%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제주에서만 노무라입깃해파리 신고 8건이 접수됐는데, 국립수산과학원은 앞으로 제주와 남해 연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유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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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7 19:36:53
- 수정2025-07-07 19: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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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늘 주간회의에서 지속되는 폭염에 대해 "온열 질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번 주가 상당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부서마다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오 지사는 이어 현장 노동자와 농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폭염이 가장 심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작업 자제를 적극 안내해 달라”고 했습니다.
오 지사는 내일 성읍저수지를 찾아 가뭄과 폭염 관련 현장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감귤 생리낙과 지연…생산량 감소 우려
지난달부터 이어지는 무더위로 감귤 열매가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생리 낙과 현상이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늦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만감류와 노지감귤 농가에서 10월까지 열매를 솎아내는데, 생리 낙과가 늦게까지 이어지면 농가에서 나무에 열린 감귤양을 예측할 수 없어 자칫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생리낙과 양상을 보며 열매를 솎아내고, 나무가 충분히 햇볕을 받도록 무성한 가지를 제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 늘어…“피서객 주의”
독성 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이 늘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일주일 동안 해파리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율은 지난달 19일 1.9%에서 지난 3일 9.3%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제주에서만 노무라입깃해파리 신고 8건이 접수됐는데, 국립수산과학원은 앞으로 제주와 남해 연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유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오늘 주간회의에서 지속되는 폭염에 대해 "온열 질환자가 계속 발생하고 있어 이번 주가 상당한 고비가 될 것"이라며, 부서마다 관련 대책을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오 지사는 이어 현장 노동자와 농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폭염이 가장 심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작업 자제를 적극 안내해 달라”고 했습니다.
오 지사는 내일 성읍저수지를 찾아 가뭄과 폭염 관련 현장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감귤 생리낙과 지연…생산량 감소 우려
지난달부터 이어지는 무더위로 감귤 열매가 자연적으로 떨어지는 생리 낙과 현상이 평년보다 일주일가량 늦어지고 있습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만감류와 노지감귤 농가에서 10월까지 열매를 솎아내는데, 생리 낙과가 늦게까지 이어지면 농가에서 나무에 열린 감귤양을 예측할 수 없어 자칫 생산량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농업기술원은 생리낙과 양상을 보며 열매를 솎아내고, 나무가 충분히 햇볕을 받도록 무성한 가지를 제거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 늘어…“피서객 주의”
독성 해파리인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이 늘어 피서객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해양수산부 국립수산과학원이 최근 일주일 동안 해파리 동향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노무라입깃해파리 출현율은 지난달 19일 1.9%에서 지난 3일 9.3%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제주에서만 노무라입깃해파리 신고 8건이 접수됐는데, 국립수산과학원은 앞으로 제주와 남해 연안에서 노무라입깃해파리 유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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