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오, 8∼12일 말레이시아서 미-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등 참석

입력 2025.07.07 (21:35) 수정 2025.07.07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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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8∼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현지시각으로 7일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미-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말레이시아 정부 고위 당국자와 만남도 예정돼 있습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국무장관으로서 첫 아시아 방문에서 루비오 장관은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안전한 인도·태평양 지역을 진전시킨다는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애초 루비오 장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해왔으나 무산됐습니다.

한국은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절차가 진행중인 만큼,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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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루비오, 8∼12일 말레이시아서 미-아세안 외교장관회의 등 참석
    • 입력 2025-07-07 21:35:35
    • 수정2025-07-07 21:38:17
    국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오는 8∼12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를 방문한다고 국무부가 현지시각으로 7일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이번 방문에서 미-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외교장관회의, 동아시아 정상회의(EAS) 외교장관회의,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등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또 말레이시아 정부 고위 당국자와 만남도 예정돼 있습니다.

태미 브루스 국무부 대변인은 "국무장관으로서 첫 아시아 방문에서 루비오 장관은 자유롭고 개방적이며 안전한 인도·태평양 지역을 진전시킨다는 미국의 약속을 재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방문 목적을 설명했습니다.

애초 루비오 장관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 동맹국인 한국과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을 조율해왔으나 무산됐습니다.

한국은 조현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 절차가 진행중인 만큼, 박윤주 외교부 1차관이 대표로 참석할 예정입니다.

[사진 출처 :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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