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국내파 선발’ 홍명보호, 동아시안컵 중국에 3대 0 완승
입력 2025.07.07 (22:01)
수정 2025.07.0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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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파 위주로 소집돼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치르는 홍명보호가 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다득점 승리를 거뒀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남자부 1차전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하는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소속팀이 차출에 응할 의무가 없어 출전국들은 유럽파가 아닌 자국 리거들을 중심으로 대회에 나섭니다.
홍명보호 역시 자연스럽게 K리거와 일본 J리거 만으로 대회 참가 명단을 짰고, 중국전에선 선발 전열을 모두 K리거로 구성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우리 대표팀은 전반 8분 만에 이동경이 화려한 왼발 감아차기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여기에 전반 21분 이태석의 크로스를 받은 주민규의 헤더 추가골까지 터지며 전반을 2대 0으로 마쳤습니다.
이어 후반 11분엔 세트피스 상황에서 흐른 볼을 김주성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전 이호재와 강상윤, 서민우와 모재현 등 대표팀에 첫 승선한 선수들을 교체로 투입하며 새로운 얼굴들을 실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차전 3대 0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홍콩과 2차전을 갖고, 15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3차전을 치릅니다.
일본에서 열린 2022년 제9회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한국은 2019년 제8회 대회 이후 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남자부 1차전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하는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소속팀이 차출에 응할 의무가 없어 출전국들은 유럽파가 아닌 자국 리거들을 중심으로 대회에 나섭니다.
홍명보호 역시 자연스럽게 K리거와 일본 J리거 만으로 대회 참가 명단을 짰고, 중국전에선 선발 전열을 모두 K리거로 구성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우리 대표팀은 전반 8분 만에 이동경이 화려한 왼발 감아차기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여기에 전반 21분 이태석의 크로스를 받은 주민규의 헤더 추가골까지 터지며 전반을 2대 0으로 마쳤습니다.
이어 후반 11분엔 세트피스 상황에서 흐른 볼을 김주성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전 이호재와 강상윤, 서민우와 모재현 등 대표팀에 첫 승선한 선수들을 교체로 투입하며 새로운 얼굴들을 실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차전 3대 0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홍콩과 2차전을 갖고, 15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3차전을 치릅니다.
일본에서 열린 2022년 제9회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한국은 2019년 제8회 대회 이후 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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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원 국내파 선발’ 홍명보호, 동아시안컵 중국에 3대 0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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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7 22:01:17
- 수정2025-07-07 22:01:40

국내파 위주로 소집돼 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을 치르는 홍명보호가 중국과의 첫 경기에서 다득점 승리를 거뒀습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남자부 1차전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하는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소속팀이 차출에 응할 의무가 없어 출전국들은 유럽파가 아닌 자국 리거들을 중심으로 대회에 나섭니다.
홍명보호 역시 자연스럽게 K리거와 일본 J리거 만으로 대회 참가 명단을 짰고, 중국전에선 선발 전열을 모두 K리거로 구성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우리 대표팀은 전반 8분 만에 이동경이 화려한 왼발 감아차기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여기에 전반 21분 이태석의 크로스를 받은 주민규의 헤더 추가골까지 터지며 전반을 2대 0으로 마쳤습니다.
이어 후반 11분엔 세트피스 상황에서 흐른 볼을 김주성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전 이호재와 강상윤, 서민우와 모재현 등 대표팀에 첫 승선한 선수들을 교체로 투입하며 새로운 얼굴들을 실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차전 3대 0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홍콩과 2차전을 갖고, 15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3차전을 치릅니다.
일본에서 열린 2022년 제9회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한국은 2019년 제8회 대회 이후 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늘(7일) 오후 8시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중국과의 대회 남자부 1차전에서 3대 0으로 이겼습니다.
동아시안컵은 국제축구연맹(FIFA)이 정하는 A매치 기간에 열리지 않기 때문에 소속팀이 차출에 응할 의무가 없어 출전국들은 유럽파가 아닌 자국 리거들을 중심으로 대회에 나섭니다.
홍명보호 역시 자연스럽게 K리거와 일본 J리거 만으로 대회 참가 명단을 짰고, 중국전에선 선발 전열을 모두 K리거로 구성했습니다.
전반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은 우리 대표팀은 전반 8분 만에 이동경이 화려한 왼발 감아차기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여기에 전반 21분 이태석의 크로스를 받은 주민규의 헤더 추가골까지 터지며 전반을 2대 0으로 마쳤습니다.
이어 후반 11분엔 세트피스 상황에서 흐른 볼을 김주성이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A매치 데뷔골을 터뜨렸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후반전 이호재와 강상윤, 서민우와 모재현 등 대표팀에 첫 승선한 선수들을 교체로 투입하며 새로운 얼굴들을 실험해 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1차전 3대 0 완승을 거둔 대표팀은 오는 11일 오후 8시 홍콩과 2차전을 갖고, 15일 오후 7시 24분 일본과 3차전을 치릅니다.
일본에서 열린 2022년 제9회 대회에서 준우승에 그친 한국은 2019년 제8회 대회 이후 6년 만의 우승에 도전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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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화영 기자 hwa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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