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언론 “북한, ARF 참가 의사 안 밝혀…첫 불참 가능성”
입력 2025.07.07 (22:06)
수정 2025.07.0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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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달 11일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오늘(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는 북한을 초청했으나, 아직 북한이 참석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는 공식 언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로, 이번에 불참할 경우 2000년 참가 이후 최초라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관계국은 일단 행사 당일까지 북한의 참가 여부를 지켜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최종적으로 불참할 경우 주된 요인은 말레이시아와 단교일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는 해설했습니다.
북한과 말레이시아는 2017년 2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 말레이시아 당국의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 체포 후 신병 미국 인도 등을 계기로 외교 관계를 단절했습니다.
북한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외무상 대신 ARF 회의가 열리는 나라에 주재하는 대사나 주아세안대표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ARF에 보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는 북한을 초청했으나, 아직 북한이 참석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는 공식 언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로, 이번에 불참할 경우 2000년 참가 이후 최초라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관계국은 일단 행사 당일까지 북한의 참가 여부를 지켜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최종적으로 불참할 경우 주된 요인은 말레이시아와 단교일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는 해설했습니다.
북한과 말레이시아는 2017년 2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 말레이시아 당국의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 체포 후 신병 미국 인도 등을 계기로 외교 관계를 단절했습니다.
북한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외무상 대신 ARF 회의가 열리는 나라에 주재하는 대사나 주아세안대표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ARF에 보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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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7 22:06:50
- 수정2025-07-07 22:07:48

북한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달 11일 열리는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에 참가하겠다는 의사를 밝히지 않았다고 교도통신이 복수의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오늘(7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는 북한을 초청했으나, 아직 북한이 참석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는 공식 언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로, 이번에 불참할 경우 2000년 참가 이후 최초라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관계국은 일단 행사 당일까지 북한의 참가 여부를 지켜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최종적으로 불참할 경우 주된 요인은 말레이시아와 단교일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는 해설했습니다.
북한과 말레이시아는 2017년 2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 말레이시아 당국의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 체포 후 신병 미국 인도 등을 계기로 외교 관계를 단절했습니다.
북한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외무상 대신 ARF 회의가 열리는 나라에 주재하는 대사나 주아세안대표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ARF에 보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올해 의장국인 말레이시아는 북한을 초청했으나, 아직 북한이 참석자 정보를 제공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말레이시아는 공식 언급을 자제하고 있습니다.
ARF는 북한이 유일하게 참여하는 역내 다자안보 협의체로, 이번에 불참할 경우 2000년 참가 이후 최초라고 교도는 전했습니다.
관계국은 일단 행사 당일까지 북한의 참가 여부를 지켜볼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북한이 최종적으로 불참할 경우 주된 요인은 말레이시아와 단교일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는 해설했습니다.
북한과 말레이시아는 2017년 2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발생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이복형 김정남 암살 사건, 말레이시아 당국의 북한인 사업가 문철명 체포 후 신병 미국 인도 등을 계기로 외교 관계를 단절했습니다.
북한은 2차 북미 정상회담이 성과 없이 끝난 2019년부터 작년까지 외무상 대신 ARF 회의가 열리는 나라에 주재하는 대사나 주아세안대표부 대사를 수석대표로 ARF에 보내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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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기자 saili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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