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전단 살포 중단에 통일부 “평화 분위기 조성 노력 환영”

입력 2025.07.08 (10:59) 수정 2025.07.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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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전단을 날려오던 납북자가족모임이 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통일부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8일) 기자들을 만나 “정부의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 노력에 납북자가족모임이 공감하고 이에 호응한 것에 대해서 환영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납북자 문제 해결에 대해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며 “앞으로 납북자 단체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이 아닌 다른 전단 살포 단체와 소통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단체들과 계속 소통하고 있고, 본인들이 필요하다면 (전단 살포 중단 여부를) 밝힐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답했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오늘 오전 11시쯤 파주시 임진각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에서 파주시와 대북 전단 살포 중단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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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8 10:59:44
    • 수정2025-07-08 11:00:17
    정치
대북전단을 날려오던 납북자가족모임이 전단 살포 중단을 선언한 데 대해 통일부는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오늘(8일) 기자들을 만나 “정부의 한반도 평화 분위기 조성 노력에 납북자가족모임이 공감하고 이에 호응한 것에 대해서 환영한다”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납북자 문제 해결에 대해 “자국민 보호 차원에서 국가의 기본적 책무”라며 “앞으로 납북자 단체들과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이 아닌 다른 전단 살포 단체와 소통을 하고 있냐는 질문에는 “단체들과 계속 소통하고 있고, 본인들이 필요하다면 (전단 살포 중단 여부를) 밝힐 것”이라고 이 당국자는 답했습니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오늘 오전 11시쯤 파주시 임진각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에서 파주시와 대북 전단 살포 중단 공동 기자회견을 개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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