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심사 전후로 출입 통제

입력 2025.07.08 (12:57) 수정 2025.07.08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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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앞두고 법원이 보안을 강화합니다.

서울법원종합청사 관리를 담당하는 서울고법은 오늘(8일) 저녁 8시부터 모레(10일) 자정까지 공용차량 등 필수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의 법원청사 경내 출입을 전면 금지할 예정입니다.

출입 통제 조치에 따라 일부 진출입로는 폐쇄되고 출입 시 보안 검색이 더 강화됩니다.

법원청사 안에서의 집회와 시위가 일절 금지되며, 집회나 시위용품을 소지한 경우 출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법원 관계자의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촬영도 제한됩니다.

서울고법은 "재판 당사자 또는 사건 관계인은 정해진 기일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사 인급 혼잡, 검색 시간 등을 고려해 정시에 입정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내일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됩니다.

모레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0차 공판이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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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법원, 윤 전 대통령 구속영장 심사 전후로 출입 통제
    • 입력 2025-07-08 12:57:39
    • 수정2025-07-08 13:02:01
    사회
윤석열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 심사와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앞두고 법원이 보안을 강화합니다.

서울법원종합청사 관리를 담당하는 서울고법은 오늘(8일) 저녁 8시부터 모레(10일) 자정까지 공용차량 등 필수업무 차량을 제외한 일반 차량의 법원청사 경내 출입을 전면 금지할 예정입니다.

출입 통제 조치에 따라 일부 진출입로는 폐쇄되고 출입 시 보안 검색이 더 강화됩니다.

법원청사 안에서의 집회와 시위가 일절 금지되며, 집회나 시위용품을 소지한 경우 출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법원 관계자의 사전 허가를 받지 않은 경우에는 촬영도 제한됩니다.

서울고법은 "재판 당사자 또는 사건 관계인은 정해진 기일 진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청사 인급 혼잡, 검색 시간 등을 고려해 정시에 입정할 수 있게 미리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심사는 내일 오후 2시 15분부터 진행됩니다.

모레는 윤 전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10차 공판이 열립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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