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찬 X 손민수’ 스승과 제자 한 무대…12일부터 연주회

입력 2025.07.08 (14:45) 수정 2025.07.08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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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제 관계인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손민수가 한 무대에 오릅니다.

임윤찬과 손민수는 오는 1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듀오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임윤찬은 12살 때부터 손민수에게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 슈트라우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슈트라우스의 곡은 그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의 주요 장면을 엮은 오케스트라 곡을 작곡가 이하느리가 피아노 듀오 구성으로 편곡했습니다.

임윤찬은 “(손민수) 선생님은 제 인생과 음악 모두 다, 절대적이고도 전반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면서 “스승과 제자인 동시에 전혀 다른 두 명의 인격체가 만나 많은 시간 고민하고 사투해서 얻어낸 음악”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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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5-07-08 14:45:22
    • 수정2025-07-08 14:46:05
    문화
사제 관계인 피아니스트 임윤찬과 손민수가 한 무대에 오릅니다.

임윤찬과 손민수는 오는 12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을 시작으로 14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듀오 연주회를 개최합니다.

임윤찬은 12살 때부터 손민수에게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두 사람은 이번 공연에서 브람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라흐마니노프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교향적 무곡’, 슈트라우스의 ‘두 대의 피아노를 위한 장미의 기사 모음곡’ 등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이 가운데 슈트라우스의 곡은 그의 오페라 ‘장미의 기사’의 주요 장면을 엮은 오케스트라 곡을 작곡가 이하느리가 피아노 듀오 구성으로 편곡했습니다.

임윤찬은 “(손민수) 선생님은 제 인생과 음악 모두 다, 절대적이고도 전반적으로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면서 “스승과 제자인 동시에 전혀 다른 두 명의 인격체가 만나 많은 시간 고민하고 사투해서 얻어낸 음악”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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