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이어 고양·연천에 ‘말라리아 경보’ 발령
입력 2025.07.08 (15:37)
수정 2025.07.08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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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일 파주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내린데 이어 오늘(8일) 고양시와 연천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말라리아 경보는 주의보 발령 이후 ‘군집사례’가 발생하면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발령합니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이 14일 이내 증상이 발현하고, 이들의 거주지가 1km 이내인 경우를 뜻합니다.
도는 고양·연천지역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거주지, 공동노출자, 모기 서식 환경,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환자 주변과 매개 모기 서식지 등을 집중 방제하는 한편 추가 증상자 파악에도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이달 7일까지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232명으로 절반이 넘는 135명이 경기도에 발생했습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 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말라리아 경보는 주의보 발령 이후 ‘군집사례’가 발생하면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발령합니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이 14일 이내 증상이 발현하고, 이들의 거주지가 1km 이내인 경우를 뜻합니다.
도는 고양·연천지역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거주지, 공동노출자, 모기 서식 환경,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환자 주변과 매개 모기 서식지 등을 집중 방제하는 한편 추가 증상자 파악에도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이달 7일까지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232명으로 절반이 넘는 135명이 경기도에 발생했습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 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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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 1일 파주시에 말라리아 경보를 내린데 이어 오늘(8일) 고양시와 연천군에 말라리아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말라리아 경보는 주의보 발령 이후 ‘군집사례’가 발생하면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발령합니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이 14일 이내 증상이 발현하고, 이들의 거주지가 1km 이내인 경우를 뜻합니다.
도는 고양·연천지역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거주지, 공동노출자, 모기 서식 환경,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환자 주변과 매개 모기 서식지 등을 집중 방제하는 한편 추가 증상자 파악에도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이달 7일까지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232명으로 절반이 넘는 135명이 경기도에 발생했습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 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말라리아 경보는 주의보 발령 이후 ‘군집사례’가 발생하면 지역사회 내 유행을 차단하기 위해 발령합니다.
군집사례는 말라리아 위험지역 내에서 2명 이상이 14일 이내 증상이 발현하고, 이들의 거주지가 1km 이내인 경우를 뜻합니다.
도는 고양·연천지역 군집사례 환자의 추정 감염지역과 거주지, 공동노출자, 모기 서식 환경, 위험 요인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환자 주변과 매개 모기 서식지 등을 집중 방제하는 한편 추가 증상자 파악에도 나섰습니다.
올해 들어 이달 7일까지 신고된 국내 말라리아 환자는 모두 232명으로 절반이 넘는 135명이 경기도에 발생했습니다.
유영철 경기도 보건건강국장은 “말라리아 위험지역에서는 매개 모기 방제를 강화하고 모기에게 물리지 않도록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위험지역 거주자나 방문자는 말라리아 의심 증상 발생 시 가까운 보건소 등 의료기관에서 신속하게 검사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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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희 기자 thimb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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