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과 ‘공동 1위’
입력 2025.07.08 (18:11)
수정 2025.07.08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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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와 함께 매출 기준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분기 D램과 낸드를 포함한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각각 매출 15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D램 시장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어 2분기에는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겁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SK하이닉스는 탄탄한 기술을 기반으로 작년 1분기 HBM3E(5세대) 세계 최초 양산과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며 “올해 2분기에 들어서는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실적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4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94% 감소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하반기 AMD와 브로드컴에 HBM3E 제품을 공급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엔비디아 출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강화된 대중국 판매 규제 영향으로 올해 HBM 판매량 증가는 작년 대비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오늘(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분기 D램과 낸드를 포함한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각각 매출 15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D램 시장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어 2분기에는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겁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SK하이닉스는 탄탄한 기술을 기반으로 작년 1분기 HBM3E(5세대) 세계 최초 양산과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며 “올해 2분기에 들어서는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실적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4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94% 감소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하반기 AMD와 브로드컴에 HBM3E 제품을 공급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엔비디아 출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강화된 대중국 판매 규제 영향으로 올해 HBM 판매량 증가는 작년 대비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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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과 ‘공동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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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5-07-08 18:11:47
- 수정2025-07-08 18:16:02

SK하이닉스가 올해 2분기 글로벌 메모리 시장에서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와 함께 매출 기준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오늘(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분기 D램과 낸드를 포함한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각각 매출 15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D램 시장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어 2분기에는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겁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SK하이닉스는 탄탄한 기술을 기반으로 작년 1분기 HBM3E(5세대) 세계 최초 양산과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며 “올해 2분기에 들어서는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실적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4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94% 감소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하반기 AMD와 브로드컴에 HBM3E 제품을 공급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엔비디아 출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강화된 대중국 판매 규제 영향으로 올해 HBM 판매량 증가는 작년 대비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오늘(8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분기 D램과 낸드를 포함한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각각 매출 15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지난 1분기 D램 시장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점유율 1위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어 2분기에는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공동 선두에 오른 겁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SK하이닉스는 탄탄한 기술을 기반으로 작년 1분기 HBM3E(5세대) 세계 최초 양산과 함께 가파른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다”며 “올해 2분기에 들어서는 전체 메모리 시장에서 삼성과 1위 자리를 놓고 경쟁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의 반도체 실적은 떨어지고 있습니다. 2분기 영업이익은 4조 6천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5.94% 감소했습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는 하반기 AMD와 브로드컴에 HBM3E 제품을 공급하면서 실적 개선이 예상되나, 엔비디아 출하는 여전히 불투명하다”며 “강화된 대중국 판매 규제 영향으로 올해 HBM 판매량 증가는 작년 대비 제한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카운터포인트리서치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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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누리 기자 h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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